대통령실 소속 선임행정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A씨에 대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7일 밤 9시 50분쯤 서울 한남동 거리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고, 그러자 경찰은 근처의 한 병원으로 A씨를 데려가 채혈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15일 사건을 서울 서부지검으로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