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해 7월 31일, 국방부의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결과 발표가 연기되기 직전, 이종섭 당시 국방장관과 통화했던 대통령실 전화번호 '02-800-7070'의 가입자 명의는 '대통령 경호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T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자료에서, "'02-800-7070'의 고객명은 '대통령 경호처'이며, 지난해 5월 23일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경호처'로 변경됐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이 전 장관이 작년 7월 31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채 상병 수사결과 브리핑과 경찰 이첩 보류를 지시하기 직전, 이 전 장관이 대통령실 일반 번호와 통화한 내역을 확보해 수사해 왔습니다.

국회 운영위원회 야당 위원들은 지난 1일 대통령실 현안질의에서 '02-800-7070'이 누구의 번호인지'를 집중 질의했으나, 정진석 비서실장은 "대통령실 전화번호는 외부 확인이 불가한 기밀 사안"이라며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박균택 의원은 "해당 번호의 가입자 명의는 확인됐지만, 실제 그날 누가 사용을 했는지는 더 밝혀봐야 한다"며 "여전히 궁금증은 해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92 프랑스, 중학교 휴대전화 금지 시범 실시… 美·유럽서 확대 new 랭크뉴스 2024.08.28
44791 배우 조보아, 올가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new 랭크뉴스 2024.08.28
44790 구하라법·전세사기특별법 등 본회의 통과…민생법안 28건 합의 처리 new 랭크뉴스 2024.08.28
44789 “송혜희 찾아주세요”···25년 찾아 헤맨 아버지 교통사고로 사망 new 랭크뉴스 2024.08.28
44788 중3 혼자 2시간만에 뚝딱 만들었다…300만뷰 터진 '딥페이크 지도' new 랭크뉴스 2024.08.28
44787 “실종된 송혜희 찾아주세요”···25년 찾아 헤맨 아버지 교통사고로 사망 new 랭크뉴스 2024.08.28
44786 “갈등유발法”이라더니… 간호법 선회한 與 new 랭크뉴스 2024.08.28
44785 티메프 상품권·해피머니 집단 분쟁조정 신청자 1만3000명 육박… 역대 최다 new 랭크뉴스 2024.08.28
44784 강제동원 피해자들, 국가 상대 '한일청구권자금' 소송 패소(종합) new 랭크뉴스 2024.08.28
44783 강제동원 피해자·유족 “한국 정부, 한일청구권 자금 지급하라” 소송 패소 new 랭크뉴스 2024.08.28
44782 [속보] 국회, PA 간호사 진료 법제화 법안 통과... 보건노조 총파업 제동 걸리나 new 랭크뉴스 2024.08.28
44781 자식 버린 부모, 재산 상속 못 받는다... ‘구하라법’ 시행 new 랭크뉴스 2024.08.28
44780 75학번 될 수 있었던 전교 1등, 내신 성적으로 25학번 ‘새내기’ 도전 new 랭크뉴스 2024.08.28
44779 [속보] ‘간호사 진료지원 합법화’ 간호법 국회 통과 new 랭크뉴스 2024.08.28
44778 조보아, 올가을 비연예인과 결혼…"30대초 결혼 원해" 꿈 이뤘다 new 랭크뉴스 2024.08.28
44777 한동훈 “대통령 만찬 연기, 제가 들은 건 없어···당은 민심 전해야” new 랭크뉴스 2024.08.28
44776 "그걸 틀어서 친일한다면 미친 X이죠" 격해진 박민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4.08.28
44775 [속보] ‘간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 간호사 진료지원 합법화 new 랭크뉴스 2024.08.28
44774 '7명 사망' 부천 호텔 화재…인명피해 줄일 기회 날린 순간들 new 랭크뉴스 2024.08.28
44773 대통령실 "야당 머릿속엔 조선총독부만 떠오르는지 의문" new 랭크뉴스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