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해 7월 31일, 국방부의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결과 발표가 연기되기 직전, 이종섭 당시 국방장관과 통화했던 대통령실 전화번호 '02-800-7070'의 가입자 명의는 '대통령 경호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T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자료에서, "'02-800-7070'의 고객명은 '대통령 경호처'이며, 지난해 5월 23일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경호처'로 변경됐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이 전 장관이 작년 7월 31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채 상병 수사결과 브리핑과 경찰 이첩 보류를 지시하기 직전, 이 전 장관이 대통령실 일반 번호와 통화한 내역을 확보해 수사해 왔습니다.

국회 운영위원회 야당 위원들은 지난 1일 대통령실 현안질의에서 '02-800-7070'이 누구의 번호인지'를 집중 질의했으나, 정진석 비서실장은 "대통령실 전화번호는 외부 확인이 불가한 기밀 사안"이라며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박균택 의원은 "해당 번호의 가입자 명의는 확인됐지만, 실제 그날 누가 사용을 했는지는 더 밝혀봐야 한다"며 "여전히 궁금증은 해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11 '일본 오염수' 난리 칠 땐 언제고…"싸고 맛있어" 줄 서서 日 회전초밥 먹는 '이 나라' new 랭크뉴스 2024.08.29
45110 대기업 다녔다던데…"'일본도 살해' 가해자 신상공개 해야" new 랭크뉴스 2024.08.29
45109 [속보] 당정 “허위 영상물 처벌, 징역 최대 5년→7년 강화” new 랭크뉴스 2024.08.29
45108 [속보] 당정 "딥페이크 자율규제 위해 텔레그램과 핫라인 확보 추진" new 랭크뉴스 2024.08.29
45107 돌아온 대형 건설사, 재개발·재건축 수주전 다시 불붙나[비즈니스 포커스] new 랭크뉴스 2024.08.29
45106 日마트 매대서 쌀 사라졌다…"전쟁 났나" 난데없는 쌀 대란, 왜[줌인도쿄] new 랭크뉴스 2024.08.29
45105 '23명 사망' 박순관 아리셀 대표 구속…중대재해법 첫 사례 new 랭크뉴스 2024.08.29
45104 “과탐 일렬로 찍고 올게”…학부모들이 수능 응시한 이유 [잇슈 키워드] new 랭크뉴스 2024.08.29
45103 엔비디아 여파에 코스피 하락 출발… SK하닉, 5%대 약세 new 랭크뉴스 2024.08.29
45102 보건의료노조, 62개 의료기관 중 59개 교섭 타결…조선대병원 1곳만 ‘파업’ new 랭크뉴스 2024.08.29
45101 프랑스, 9월부터 중학교서 휴대전화 못 쓰게 한다 new 랭크뉴스 2024.08.29
45100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주7일 배송” 성공 의지 피력 new 랭크뉴스 2024.08.29
45099 "고성장에 수익도 짭짤하네"…인도에 올라타는 금투업계 new 랭크뉴스 2024.08.29
45098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 구속…아리셀 이어 중대재해법 두 번째 사례 new 랭크뉴스 2024.08.29
45097 보험으로 사업 확대하는 우리금융에… 증권가, 목표가 올려 잡기도 new 랭크뉴스 2024.08.29
45096 “코인으로 선거자금”이라던 이준석 45종 가상자산, 평가액은? new 랭크뉴스 2024.08.29
45095 드디어 선선한 아침 바람…한낮엔 최고 체감 35도 new 랭크뉴스 2024.08.29
45094 北, 남한 이어 中 드라마·영화도 시청 금지…"처음 있는 일" new 랭크뉴스 2024.08.29
45093 윤 대통령, 오늘 의대 증원 문제 입장 밝힐까 new 랭크뉴스 2024.08.29
45092 [속보] 10호 태풍 산산, 가고시마현 상륙…미야자키서 강풍 피해 160여 건 접수 new 랭크뉴스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