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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고(故) 현철을 추모했다.. 장윤정 인스타그램
가수 장윤정이 고(故) 현철(본명 강상수)을 추모했다.

장윤정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정말 정말 또다시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 현철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항상 격려해 주신 덕분에 힘 냈습니다, 비가 많이 옵니다”라며 “빗길 조심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음악 무대에서 고 현철과 장윤정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들 웃으면서 마이크를 잡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철은 지난 15일 밤 오랜 투병 생활 끝에 82세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경추 디스크 수술 이후 요양을 이어오다, 결국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에 가요계 후배들 및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유족 등에 따르면 현철의 영결식이 18일 오전 7시 30분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오전 8시 30분이며 장지는 휴 추모공원이다.

전날 빈소에는 가수 설운도, 장윤정, 진성, 현숙, 현당, 박상철, 장민호 등 후배 가수들이 다녀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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