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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10월 23일 오전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이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2부(부장 장대규)는 17일 카카오 창업자 김 위원장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 보다 높게 고정시키기 위해 시세조종한 혐의(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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