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4차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 출연한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과거 법무부 장관시절 나경원 후보가 자신에게 형사사건에 대해 청탁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한 후보는 제4차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나 후보를 향해 자신에게 "나 후보 본인의 '패스트 트랙' 사건 공소를 취소해 달라고 부탁하신 적 있지 않냐"며 자신은 "거기에 대해 그럴 수 없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구체적 사건에 대한 게 아니었다"고 반박했지만, 한 후보는 "본인 사건이잖나"라고 재차 맞받았습니다.

이어 나 후보는 "유무죄에 관한 것이 아니라 우리 헌법과 법치를 바로 세우느냐의 문제"라며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남용하는 건 맞지 않지만 무엇이 중요한지 지침은 당연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한 후보 책임이 있다고 공격했으며, 이에 대해 한 후보는 "법무장관은 구체적 사안에 개입할 수 없다"고 반박하며 나 후보 청탁도 들어주지 않았다는 점을 공개했습니다.

공방의 대상이 된 '패스트 트랙 사건'은, 지난 2019년 4월 신속처리안건 처리를 두고 여야가 국회에서 물리적 충돌을 빚으면서, 나 후보 등 국민의힘 전신 자유한국당 의원 23명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5명이 기소된 사건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529 “DM으로 내 딥페 사진이 왔다” 공포 떤 여고생, 일상이 끊겼다 랭크뉴스 2024.08.28
44528 과밀 수용으로 국가 배상까지…한국 교도소 이대론 안 된다 [금용명이 소리내다] 랭크뉴스 2024.08.28
44527 컬리, 김슬아 대표 ‘해외 도피설’에 “사실 아냐… 법적조치 검토” 랭크뉴스 2024.08.28
44526 지역화폐 올해도 ‘0원’ 책정… 국회 ‘예산 전쟁’ 불가피 랭크뉴스 2024.08.28
44525 극에 달한 ‘딥페이크 범죄’…시민·정부·국회 모두 “엄정 대응” 랭크뉴스 2024.08.28
44524 호주, 유학생 줄인다 “내년 정원 27만명”… 대학들 반발 랭크뉴스 2024.08.28
44523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50대 인질 구출... 개전 10개월 만 랭크뉴스 2024.08.28
44522 “SKY 교수들이 결단만 해주시면 된다” 한은 총재의 제안 랭크뉴스 2024.08.28
44521 ‘코로나 집단감염’ 동부구치소 재소자들, 추미애 상대 손배소 패소 랭크뉴스 2024.08.28
44520 경찰관 차에 매달고 도주‥서민 등친 법무사 사무장 구속 랭크뉴스 2024.08.28
44519 [바로간다] "와보니 처참한 공사판"‥또 개학 미뤄진 중학교 랭크뉴스 2024.08.28
44518 "우리 베이비는 태어날 때부터 디올" 이런 강남 MZ부모들 엄청 많더니 벌어진 일 '충격' 랭크뉴스 2024.08.28
44517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50대 인질 1명 구출 랭크뉴스 2024.08.28
44516 [영상]"이번엔 제주공항 대기실서 흡연"…중국어로 대화 나눈 커플 '눈살' 랭크뉴스 2024.08.28
44515 SK이노·E&S 합병…‘100조 에너지 공룡’ 탄생 랭크뉴스 2024.08.28
44514 "한미정상회담서 북핵 두고 文 "방어용" vs 펜스 "공격용" 충돌"(종합2보) 랭크뉴스 2024.08.28
44513 ‘중일마’ 김태효, “대통령도 뉴라이트냐” 추궁에 “뜻도 모르신다” 랭크뉴스 2024.08.27
44512 컬리 대표가 해외도피?…'제2티메프 괴담'에 "사실 아니다" 펄쩍 랭크뉴스 2024.08.27
44511 "국민 절반이 장기적 울분 상태"…특히 '이 나이대'에서 심각한 수준 랭크뉴스 2024.08.27
44510 미국에 이어 프랑스도 체코 당국에 ‘한국 원전 수주’ 항의 랭크뉴스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