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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경기 파주와 연천, 남양주 등 경기북부 8개 시군구에 호우경보까지 내려질 정도로, 거센 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지수 기자,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현재 경기 북부 일부지역에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 파주 문산읍에는 오전 7시 기준 시간당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파주와 연천에 이어 가평, 남양주, 의정부 등 경기북부 8개 시군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경기 북부 지역에는 오늘 낮에도 시간당 최대 70mm가 넘는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가평과 남양주, 의정부에는 내일까지 60~12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우로 인한 비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밤사이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등에선 도로 침수로 인해 배수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에선 주택으로 하수구의 물이 역류했고, 구리시 교문동에서 주택 쪽으로 나무가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기도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늘 오전 6시까지 배수지원 1건, 안전조치 14건 등 총 15건의 호우 관련 소방 활동을 진행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경기북부소방본부는 오늘 오전 7시 35분부로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위치한 신산다리 침수로를 통제했습니다.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와 시설물 붕괴 등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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