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파주시와 연천군 등 경기북부 8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비 피해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 위로 넘어진 나무
(고양=연합뉴스)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에서 나무가 넘어져 소방당국과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2024.7.16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파주시 문산읍 일대는 이날 오전 7시를 전후해 시간당 100.9㎜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앞서 오전 5시께는 판문점 일대에 시간당 86.0㎜의 폭우가 내렸다.

누적 강수량은 오전 7시 기준 파주 판문점 269.0㎜를 비롯해 파주 문산 148.3㎜, 연천 백학 127.0㎜ 등을 기록 중이다.

이에 기상청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파주시 군내·진서면과 연천군 백학면에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현재 파주, 연천, 포천, 양주, 동두천 등 5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남양주, 양주, 가평 등 3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부에 30∼7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계속되는 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 신고도 5건 접수됐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8시께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에서 높이 5m짜리 나무가 쓰러져 처리됐다.

파주시 탄현면과 구리시 교문동에서도 가로수 전도 사고가 발생했으며 포천시 일동면에서는 주택 화장실 하수구가 역류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157 신입사원 지적에 화들짝… 금호석화, CI 바꾼다 new 랭크뉴스 2024.08.27
44156 방심위, '텔레그램 딥페이크' 긴급회의…"수사 의뢰" new 랭크뉴스 2024.08.27
44155 [속보]한덕수 “보건의료노조 파업 예고, 극단적 행동에 동의할 수 없어” new 랭크뉴스 2024.08.27
44154 "같은 사람이야?"…美사교계 주름잡은 여성, 성형 전 사진 화제 new 랭크뉴스 2024.08.27
44153 애플, 다음달 9일 아이폰16 시리즈 공개... AI 기능 인텔리전스 탑재 new 랭크뉴스 2024.08.27
44152 김희영, 위자료 20억 전액 송금…‘계좌번호 출처’ 공방 [잇슈 키워드] new 랭크뉴스 2024.08.27
44151 방심위로 돌아온 ‘류희림 민원사주 의혹’ 사건, 노조 “셀프 조사 거부” new 랭크뉴스 2024.08.27
44150 6억 6천만 원 쓴 파리 참관단…“장어·전지훈련 제공” [잇슈 키워드] new 랭크뉴스 2024.08.27
44149 [르포] "7천만원 줍니다. 입대하세요"…모스크바의 모병 광고 new 랭크뉴스 2024.08.27
44148 ‘피벗’에 안도한 증시, 엔비디아 호실적만 믿는다 new 랭크뉴스 2024.08.27
44147 "국민 절반이 장기적 울분 상태…30대 심각한 수준" new 랭크뉴스 2024.08.27
44146 부친에 '강남건물 임대수익 달라'…곽승준 전 靑수석 2심 패소 new 랭크뉴스 2024.08.27
44145 "금 사과 만든 기후플레이션, 스마트 농업에 해법 있다"[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new 랭크뉴스 2024.08.27
44144 '순둥이 알바생' 고민시, 이번엔 피범벅 얼굴..."보기 드문 코리안 여성 악역" new 랭크뉴스 2024.08.27
44143 '코인 의혹' 김남국 "윗선의 '검은 세력'에 의한 지시"…불구속 기소에 강력 반발 new 랭크뉴스 2024.08.27
44142 국힘 "2026년 의대 증원 유예" 제안 대통령실 "재논의 근거 필요" new 랭크뉴스 2024.08.27
44141 고속도로 달리는 차량으로 '쾅'‥원인은? new 랭크뉴스 2024.08.27
44140 “돈 벌려 마약, 성관계…여긴 동물의 왕국” 女 BJ 폭로 new 랭크뉴스 2024.08.27
44139 참사 순간 '녹취' 보니‥"대피시키라"에 탄식만 new 랭크뉴스 2024.08.27
44138 강제동원 역사를 책으로 기록한 독일 기업‥"더 일찍 못해 후회" new 랭크뉴스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