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 새벽 전북 호남고속도로에선 화물차 2대가 추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로 8킬로미터를 역주행하던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이해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형 화물차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지고, 화물칸에 실린 짐은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전북 익산시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17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6.4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17톤 화물차 운전자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맞은편에서 불빛을 번쩍이며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는 차량.

역주행 차량입니다.

[목격자 (음성변조)]
"갑자기 빵빵거려서 보니까 바로 이렇게 앞으로 오고 있었더라고요. 멀리서도 꽤 빨리 가까이…"

경찰은 곧바로 차량 운전자인 50대 남성을 붙잡았는데,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채 8킬로미터를 역주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경찰은 남성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젯밤,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에선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뒤따르던 차량 2대가 연이어 부딪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앞서 어제 오후에는 경기도 성남시 성호시장 재개발구역 1층 건물이 무너져,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매몰돼 2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은 철거 전 건물 안 쓰레기를 치우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C뉴스 이해선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16 ‘20대·미혼·여성’ 오셨습니다… 올 프로야구 흥행 ‘성공적’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15 법원, MBC 방문진 새 이사 임명 제동…집행정지 인용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14 의대 교수들 "내년부터 의사배출 중단돼 한국 의료 붕괴할 것"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13 TK 통합 가능할까… 대구 “28일까지 합의돼야” 경북 “제안 동의 못해”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12 초·중·고생 딥페이크 성범죄… 서울서만 10대 10명 검거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11 동탄 아파트 물놀이시설서 심정지 8세 여아 끝내 사망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10 “슈가 홀대하는 한국 안 가” 해외 아미서 확산하는 ‘한국’ 보이콧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09 법원, ‘MBC 방문진 신임 이사’ 임명에 제동...집행정지 신청 인용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08 특검법 발의 거부한 한동훈, ‘공수처 수사 후 검토’로 후퇴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07 노동계, 고용부 장관 청문회 날 국회에서 "김문수, 자진 사퇴하라"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06 ‘1945 광복 인정하나’ 묻자…독립기념관장 “멘트 않겠다”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05 [단독] 여성 군인 30명 ‘딥페이크 능욕방’…올림픽 국가대표도 당했다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04 [단독] SK하이닉스, 용인클러스터 1기 2032년 5월 완공…전력·용수난은 '변수'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03 인천 전기차 화재서 스프링클러 끈 야간근무자 입건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02 "합의제 기구 요건 충족 안 돼"... 법원, 이진숙 방통위 '2인 의결' 제동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01 김문수 "4·3은 명백한 남로당 폭동…대한민국 건국 자체 부정"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00 파키스탄 무장괴한, 고속도로 버스 승객 테러…"최소 23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4.08.26
43899 금리 올려도 주담대 급증…은행권, 결국 대출 만기·한도 줄인다(종합3보) new 랭크뉴스 2024.08.26
43898 고졸 1600명 이렇게 삼성 갔다…이재용도 공들인 대회 정체 new 랭크뉴스 2024.08.26
43897 [단독] 여군 ‘딥페이크 능욕방’까지…‘상납’이라며 군수품 비하 new 랭크뉴스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