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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승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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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지난 7~10일 이어진 폭우로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상지리 윗마을에 하천이 불어나 18가구 중 10가구가 침수 피해를 보았다.

순식간에 민가를 덮친 강물로 집 울타리와 담벼락이 모두 쓸려 내려가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이며 집 안 곳곳에는 강물과 함께 밀려온 토사 흔적이 남아있다. 거센 물살에 부서져 떠밀려 나간 교량 가드레일이 하천 한 편에 처참히 방치됐다. 피해가 심각했던 상지리 윗마을은 평소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하천 수위가 높아져 침수 직전의 상황에 처해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마을 주민들은 여러 차례 하천 폭과 교량 등 구조물 정비 민원을 제기해 왔다. 특히 짧은 간격으로 서 있는 다리가 물길을 막고 방파제 역할을 해 범람을 부추긴다는 것이다. 하지만 당국의 무심한 태도와 토지 및 예산 문제로 근본적인 해결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전국 시·도별 소하천 정비 및 피해 현황’ 에 따르면 지방하천 정비가 지자체로 이양된 후 소하천 정비율이 46.5%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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