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 이승령 기자

사진 / 이승령 기자

사진 / 이승령 기자

사진 / 이승령 기자

[서울경제]

지난 7~10일 이어진 폭우로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상지리 윗마을에 하천이 불어나 18가구 중 10가구가 침수 피해를 보았다.

순식간에 민가를 덮친 강물로 집 울타리와 담벼락이 모두 쓸려 내려가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이며 집 안 곳곳에는 강물과 함께 밀려온 토사 흔적이 남아있다. 거센 물살에 부서져 떠밀려 나간 교량 가드레일이 하천 한 편에 처참히 방치됐다. 피해가 심각했던 상지리 윗마을은 평소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하천 수위가 높아져 침수 직전의 상황에 처해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마을 주민들은 여러 차례 하천 폭과 교량 등 구조물 정비 민원을 제기해 왔다. 특히 짧은 간격으로 서 있는 다리가 물길을 막고 방파제 역할을 해 범람을 부추긴다는 것이다. 하지만 당국의 무심한 태도와 토지 및 예산 문제로 근본적인 해결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전국 시·도별 소하천 정비 및 피해 현황’ 에 따르면 지방하천 정비가 지자체로 이양된 후 소하천 정비율이 46.5%에 불과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099 빗썸, 장외주식 60% 급락에 증시 입성 ‘먹구름’ new 랭크뉴스 2024.08.27
44098 美 다우 최고치 경신…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나스닥은 0.9%↓(종합) new 랭크뉴스 2024.08.27
44097 美, 한수원 원전 수출에 몽니…체코 반독점당국에 진정 new 랭크뉴스 2024.08.27
44096 겨우겨우 이겼더니 '항소'한 국가, 軍 의문사 유족은 두 번 울었다 new 랭크뉴스 2024.08.27
44095 [2보] 뉴욕증시 다우 0.2% 상승 마감, 역대최고치 경신…나스닥 0.9%↓ new 랭크뉴스 2024.08.27
44094 "후배 항문 벌려 구경시키고 촬영"…배구 포기하게 만든 운동부 선배들의 최후 new 랭크뉴스 2024.08.27
44093 김문수 "일제시대 선조 국적은 일본…박근혜 탄핵 잘못돼"(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4.08.27
44092 '숲속마을 출신' 베트남 여성, 교수됐다…31세에 이룬 '코리안 드림' new 랭크뉴스 2024.08.27
44091 '미사일 시간' 알고 타격한 이스라엘…韓 '킬체인' 쓰면 이런 모습 new 랭크뉴스 2024.08.27
44090 '의료대란' 해결사 자처한 이재명... 간호법 극적 타결 나서나 new 랭크뉴스 2024.08.27
44089 이태원 수심위는 유족 불렀는데... 디올백 수심위, 최재영 목사 얘기 듣나? new 랭크뉴스 2024.08.27
44088 4년전 영끌은 '노도강' 이젠 '마용성'…10억 빚내 집사는 2030 new 랭크뉴스 2024.08.27
44087 '강남 부모만 노난' 외국인 이모님 정책, 임금 낮추면 만사 해결될까 new 랭크뉴스 2024.08.27
44086 "남녀 둘만 있다 성충동 느끼면 배드민턴 쳐라"…중학생 성교육 교재에 발칵 뒤집혔다 new 랭크뉴스 2024.08.27
44085 충주 男고교생, 여학생 얼굴에 음란물 합성해 '충격' new 랭크뉴스 2024.08.27
44084 美원전기업, 한수원 원전 수주 발목…체코 반독점당국에 진정(종합) new 랭크뉴스 2024.08.27
44083 여배우와 불륜 행각 벌이던 '이곳'…이젠 "공짜로 가져 가라" 20년째 방치돼 '골치' new 랭크뉴스 2024.08.27
44082 삼성도 한경협 회비 납부한다···준감위 조건은? new 랭크뉴스 2024.08.27
44081 애플, 내달 9일 아이폰16 공개…"대선 후보 토론 영향 앞당겨"(종합) new 랭크뉴스 2024.08.27
44080 국정원 “북 신형 발사대, 미사일 수급 능력엔 의문” new 랭크뉴스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