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7월17일 제헌절 2008년 공휴일서 제외

제헌절 76주년을 맞아 여야가 제헌절을 공휴일로 다시 지정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17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5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다시 지정하자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제헌절은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는데 다시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중 공휴일이 아닌 날은 제헌절이 유일하다.

윤 의원은 “헌법은 나라가 국가공동체를 유지하며 국민의 인권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제헌절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공휴일로 재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윤 의원은 21대 국회에서도 같은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16일 같은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나 의원은 “국민 10명 중 8명 가까이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것에 찬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헌법의 제정과 공포의 의미를 기념하고 국민의 휴식권 보장을 도모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40 '극한 폭염' 만든 두 겹 이불, 틈 생겼다…뜨거운 밤 약해질 듯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39 아이폰 샀다가 국가대표 ‘뭇매’…중국 애국주의 ‘광풍’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38 “졸속 지정” vs “억지 친일 프레임”…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두고 갑론을박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37 조국 “고인물 썩어”-김민석 “유일한 대안”… 호남 쟁탈전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36 문체위, 홍명보·안세영 논란에 체육계 질타…"여전히 19세기"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35 'MBC 친여권으로 개편' 계획 스톱...법원, 방통위 폭주에 제동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34 [단독] 공무원증 사진으로 딥페이크 성범죄…군 내부자 연루 가능성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33 조폭에 수사 정보 주고 ‘뒷돈’…부산경찰 도넘은 기강 해이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32 방문진 새 이사 취임 못한다…법원, 집행정지 인용(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31 김희영 20억 지급하자… 노소영 “사전 협의 없는 일방적 입금"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30 中 “유조차로 식용유 운송은 사실, 21t은 시중 유통”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29 금감원, 두산로보틱스·밥캣 합병 또 제동… “합리적 투자판단 저해”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28 “명품가방 종결로 스트레스” vs “80회 자료 요구 폭력”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27 채 상병 특검법 발의 거부한 한동훈, ‘공수처 수사 후 검토’로 후퇴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26 ‘이진숙 방통위’ 제동 걸렸다…법원, MBC 방문진 이사 효력정지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25 [단독] 15조 법정 전출금 개편 시동 거나… 정부 관련 연구 용역 착수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24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노소영 계좌에 ‘위자료 20억’ 입금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23 MBC 경영진 교체 스텝 꼬인 대통령실…방문진 새 이사 임명 효력정지 판결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22 공정위, 무신사 현장조사 착수…입점 업체에 ‘갑질’ 의혹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21 [단독] 재주는 K뷰티가, 돈은 中‘알리’가 버나…내달 뷰티관 오픈 new 랭크뉴스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