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탈북민 청소년 야구단 '챌린저스'의 미국 방문 출정식에서 야구단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탈북 청소년들로 구성된 야구단이 야구의 본고장 미국을 방문한다.

2018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탈북민 청소년 야구단 '챌린저스'가 오는 18일(현지시간)부터 미국을 방문한다고 사단법인 새한반도야구회의 강고은 미주 이사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고등학생 선수 7명과 야구단 활동을 마친 대학생, 사회인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7일까지 뉴욕과 워싱턴DC에서 유엔본부 견학, 한국계 하원의원 면담, 줄리 터너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면담, 북한인권단체 면담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또 뉴욕 양키스팀의 경기를 관람하고, 워싱턴DC의 프로야구팀인 내셔널스 투수 출신 채드 코데로 코치의 강습을 받으며, 한국계 미국인 청소년으로 구성된 야구팀과 친선 경기를 한다. 특히 야구단은 24일에는 내셔널스가 '한국 유산의 날'을 테마로 개최하는 경기를 관람하는데, 이 경기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동하는 김하성 선수도 뛴다.

강 이사는 "챌린저스의 이번 미국 방문은 자유의 가치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미국 정부의 노력에 관해 더 많이 배우길 희망하는 어린 선수들이 오랫동안 간직해 온 꿈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46 한국인 180여 명 이스라엘 입국 "전쟁통에 거길 왜?" 발칵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45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1945년 광복 인정하냐’ 질문에 “노코멘트”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44 [단독] 尹 "독도 지우기 도대체 무슨 소리냐" 野공세에 불쾌감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43 김문수 "朴탄핵 잘못돼"·"4·3은 폭동"…세월호 발언 사과 안해(종합)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42 ‘김건희 여사 무혐의’는 공직윤리 사망선고다 [김민아 칼럼]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41 칼라일 꺾고 에코비트 품는 IMM 컨소… “2.7조, 따져보면 EBITDA 20배”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40 '극한 폭염' 만든 두 겹 이불, 틈 생겼다…뜨거운 밤 약해질 듯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39 아이폰 샀다가 국가대표 ‘뭇매’…중국 애국주의 ‘광풍’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38 “졸속 지정” vs “억지 친일 프레임”…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두고 갑론을박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37 조국 “고인물 썩어”-김민석 “유일한 대안”… 호남 쟁탈전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36 문체위, 홍명보·안세영 논란에 체육계 질타…"여전히 19세기"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35 'MBC 친여권으로 개편' 계획 스톱...법원, 방통위 폭주에 제동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34 [단독] 공무원증 사진으로 딥페이크 성범죄…군 내부자 연루 가능성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33 조폭에 수사 정보 주고 ‘뒷돈’…부산경찰 도넘은 기강 해이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32 방문진 새 이사 취임 못한다…법원, 집행정지 인용(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31 김희영 20억 지급하자… 노소영 “사전 협의 없는 일방적 입금"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30 中 “유조차로 식용유 운송은 사실, 21t은 시중 유통” new 랭크뉴스 2024.08.26
43929 금감원, 두산로보틱스·밥캣 합병 또 제동… “합리적 투자판단 저해” 랭크뉴스 2024.08.26
43928 “명품가방 종결로 스트레스” vs “80회 자료 요구 폭력”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8.26
43927 채 상병 특검법 발의 거부한 한동훈, ‘공수처 수사 후 검토’로 후퇴 랭크뉴스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