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서울경제]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산책하던 60대 부부가 고등학생이 몰던 전동킥보드에 치여 부인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일산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10대 A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달 8일 오후 7시33분께 고양 일산호수공원에서 60대 부부를 뒤에서 쳐 사망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부인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9일 만에 끝내 숨졌다. 남편 역시 부상을 당해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학생들은 공원 내 자전거 도로로 주행하던 중 자전거를 피하려다 도로 우측에서 산책하던 이들 부부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군 등은 관련 면허를 소지하지 않은 채 전동킥보드를 몬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법상 전동킥보드 및 전동이륜평행차의 승차정원은 1명이다. 또한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를 보유한 자에 한해 전동킥보드 운행이 가능하다. 이를 어길 시엔 각각 4만 원, 1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217 전 정부 때문에 일하기 어렵다는 윤…“재정부담 크게 늘었다” 랭크뉴스 2024.08.27
44216 내년 예산 3.2% 늘린 677조원…경기침체 우려에도 ‘긴축 페달’ 랭크뉴스 2024.08.27
44215 내년 예산 677조 확정…정부지출 찔끔 늘려 내수부진 외면 랭크뉴스 2024.08.27
44214 [속보] 내년도 예산 677.4조 원, 3.2%↑…“민생 지원 최우선” 랭크뉴스 2024.08.27
44213 [2025 예산] 공공주택 25.2만가구 공급… 신생아 특례대출 요건 1.3억→2.5억 랭크뉴스 2024.08.27
44212 내년 예산 3.2% 증액한 677조... 위기에도 '건전재정' 드라이브 랭크뉴스 2024.08.27
44211 “아들 폰 검사해야 하나”… 가족까지 ‘딥페이크 패닉’ 랭크뉴스 2024.08.27
44210 [2025 예산] 총지출 677.4조, 올해보다 3.2% 늘어… ‘긴축’ 속 ‘민생·성장’ 담아 (종합) 랭크뉴스 2024.08.27
44209 [여의춘추] 힘이 센 개인정보, 위태로운 개인 랭크뉴스 2024.08.27
44208 군성폭력상담소 "여군 능욕 텔레그램방, 국방부가 나서야" 랭크뉴스 2024.08.27
44207 배우 이선균 유작 함께 보며 나누는 ‘안녕’… ‘애도 상영회’ 열린다 [애도] 랭크뉴스 2024.08.27
44206 "달리는 트럭도 넘어뜨릴 강풍 온다"…태풍 '산산' 日 접근중 랭크뉴스 2024.08.27
44205 尹 “딥페이크는 명백한 범죄…디지털성범죄 뿌리뽑아달라” 랭크뉴스 2024.08.27
44204 트럼프 “나토 회원국, GDP 3%로 방위비 올려라”…한국도 노골적 압박 예고 랭크뉴스 2024.08.27
44203 딥페이크 ‘셀프 구제’ 여성들…“방치하면 더 악독한 수법 나올 것” 랭크뉴스 2024.08.27
44202 군성폭력상담소 “국방부, 여군 딥페이크방 관련자 찾아내야” 랭크뉴스 2024.08.27
44201 딥페이크 ‘셀프 구제’ 여성들…“더 방치하면 더 악독한 수법 나올 것” 랭크뉴스 2024.08.27
44200 윤 대통령 "지난 정부 국가 빚 400조 원 늘어‥재정 효율 높여야" 랭크뉴스 2024.08.27
44199 [속보]윤 대통령 “전 정부 국가 채무 400조 원 늘려…정부가 일하기 어렵게 해” 랭크뉴스 2024.08.27
44198 [속보] SK이노-E&S 합병안 주총 통과…찬성률 85.76% 랭크뉴스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