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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총리 "자유세계 무기고 되겠다"


우크라이나 전장의 소총용 탄약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체코가 우크라이나에 공장을 설립해 소구경 탄약과 돌격 소총을 공동 생산하기로 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나라 정부는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정부 간 회의를 하고 체코 콜트그룹 산하 방산업체 셀리에 앤드 벨로트, 체스카 즈브로요프카가 우크라이나 국영회사 우크로보론서비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우리는 자유세계의 무기고가 될 준비가 돼 있다"며 체코 정부가 주도해 공동구매한 탄약 1차 인도분 5만발을 받았다고 전했다.

체코 정부는 우크라이나가 전쟁 장기화로 탄약 고갈을 호소하고 유럽 각국 재고도 떨어지자 올해 초부터 서방 18개국에서 돈을 걷어 유럽 역외에서 탄약을 구매했다.

체코는 5월말 기준 1단계로 50만발을 구매할 17억유로(약 2조5천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힌 바 있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이같은 방식의 탄약 지원을 내년에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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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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