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12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부부 쌍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신장식 혁신당 원내대변인은 16일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에 저질렀던 것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여러가지 비위 의혹, 이렇게 두 가지가 핵심적인 내용인 ‘윤석열 김건희 부부 쌍특검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사 대상에는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제기된 △채널에이(A) 수사 방해 의혹 △‘판사 사찰 문건’ 의혹과 관련한 직권남용 의혹 등이 포함됐다. 박은정 혁신당 의원이 2020년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윤 대통령을 감찰했던 사안을 특검으로 다시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김 여사와 관련해서는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을 통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 등을 수사 대상에 올릴 계획이다. 신 원내대변인은 “수사 대상은 몇 가지 더 있는데, 구체적으로 정리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혁신당은 오는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 청원 2차 청문회를 지켜본 뒤, ‘부부 쌍특검법’ 발의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624 [영상] 지난달 해리스 모금액, 트럼프의 4배 new 랭크뉴스 2024.08.26
43623 나라가 죽인 32세 독립투사 부친... 아직 진실에 가닿지 못한 79세 아들 new 랭크뉴스 2024.08.26
43622 "주먹 가장 잘 쓴다" 차승원도 감탄…26세 그녀의 '폭군' 액션 new 랭크뉴스 2024.08.26
43621 "후쿠시마 오염수 7개월 뒤 덮친다"던 野, 이젠 "4~5년 걸린다" new 랭크뉴스 2024.08.26
43620 국회, 김문수 노동장관 후보 정책 검증…역사인식 공방도 예상 new 랭크뉴스 2024.08.26
43619 80대 부모-30대 자녀 다 돌본다...젊은노인 15%가 '독박 돌봄' new 랭크뉴스 2024.08.26
43618 "군, '얼차려 훈련병 사망' 수사자료 고의 파기…조직적 은폐 의심" new 랭크뉴스 2024.08.26
43617 인천 강화도서 텐트로 차량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주장" new 랭크뉴스 2024.08.26
43616 전투기 100대에 무더기 로켓포…이스라엘·헤즈볼라 거센 공방(종합3보) new 랭크뉴스 2024.08.26
43615 현대차그룹 전기차, 유럽 충돌안전평가 최고 등급…아이오닉5는 미국 ‘올해의 전기차’ 선정 new 랭크뉴스 2024.08.26
43614 "이대로 가다간 2100년 우리나라 인구 2400만명…노인이 절반 이상" new 랭크뉴스 2024.08.26
43613 102세 생일날 2100m 하늘 날다…英할머니의 남다른 도전 new 랭크뉴스 2024.08.26
43612 구준표에서 중년男이 된 이민호…"살 6kg 찌웠다"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4.08.26
43611 헤어진 여친 부모에 흉기 휘두른 현직 중사…경찰에 ‘덜미’ new 랭크뉴스 2024.08.26
43610 "메타, 프리미엄 혼합현실 헤드셋 개발 중단" new 랭크뉴스 2024.08.26
43609 [단독] 19년 전 실체없던 ‘양자’ 기술…“이번에도 거짓” new 랭크뉴스 2024.08.26
43608 이스라엘 "선제공격으로 헤즈볼라 로켓 50% 이상 발사 막아"(종합) new 랭크뉴스 2024.08.26
43607 "잠 못자니 밤에 엘베 타지 말라"…이웃 주민의 황당 호소문 new 랭크뉴스 2024.08.26
43606 ‘만취운전’ BTS 슈가 2차 사과… 탈퇴 여부는 언급 無 new 랭크뉴스 2024.08.26
43605 에어매트, '어떻게' 사용해야 안전할까…가슴에 손 모은 채 '엉덩이'로 떨어져야 new 랭크뉴스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