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산책하던 60대 부부가 고등학생이 몰던 전동킥보드에 치여 부인이 숨진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오후 7시33분쯤 고양 일산호수공원에서 60대 남편 A씨와 아내 B씨가 뒤에서 달려온 전동킥보드에 치였다.

이들은 병원에 옮겨졌지만 아내 B씨는 9일만에 숨졌고, A씨는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전동킥보드에는 고등학생 2명이 타고 있었으며, 공원내 자전거 도로를 주행하던 중 자전거를 피하면서 도로 우측에서 산책하던 A씨 부부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가해 학생 2명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또 이들이 주행한 공원 내 자전거 도로를 현행법상 도로로 볼 수 있는지 관계 기관에 질의한 상태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530 민주, 文 전대통령 딸 압수수색에 "명백한 정치보복·야당 탄압" 랭크뉴스 2024.08.31
41529 이유 있는 공무원의 '추락'...최저임금 보다 '월급' 적어 랭크뉴스 2024.08.31
41528 같은 날 검찰 출석 조국·정동영의 다른 모습, '이것' 때문이었나 랭크뉴스 2024.08.31
41527 일본 열도 상륙한 태풍 ‘산산’…“사망·실종 7명” 랭크뉴스 2024.08.31
41526 민주당, 문재인 전 대통령 딸 주거지 압수수색에 "정치보복, 야당탄압" 랭크뉴스 2024.08.31
41525 여당서도 “국민 생명 우선돼야”…정부에 의료개혁 ‘융통성’ 주문 랭크뉴스 2024.08.31
41524 與 "민주, 검찰 아무리 겁박해도 이재명 범죄 가려지지 않아" 랭크뉴스 2024.08.31
41523 단돈 1000원에 65m서 일몰을…3개월새 6만명 몰린 서해 명물 랭크뉴스 2024.08.31
41522 검찰 조사 마친 조국 “중진공 이사장 임명, 통상적인 인사 절차 따랐다” 랭크뉴스 2024.08.31
41521 오아시스도 못 피한 ‘되팔이’…컴백 공연 ‘1천만원 암표’ 등장 랭크뉴스 2024.08.31
41520 "의사 아닌 '힘든과정' 이기자는 의미"…교육부 "골든타임 강조" 랭크뉴스 2024.08.31
41519 이번엔 서울 강남서 ‘땅꺼짐’ 신고···경찰 교통 통제 중 랭크뉴스 2024.08.31
41518 내일 여·야 대표회담‥'의료 대란'은 빠져 랭크뉴스 2024.08.31
41517 국민의힘 “의료 개혁 때문에 국민 생명 위협” 랭크뉴스 2024.08.31
41516 신입사원, 일용직…폭염은 왜 약자들에게 더 가혹할까 랭크뉴스 2024.08.31
41515 '푸른밤' 아닌 '더운밤'...제주도 열대야, 100년 중 최다 랭크뉴스 2024.08.31
41514 AI 학습 데이터에서 ‘아동 성착취물’ 2000장 넘게 나왔다 랭크뉴스 2024.08.31
41513 개와 원숭이…위스키 이름에 등장한 사연 [ESC] 랭크뉴스 2024.08.31
41512 조국 “문재인 향한 수사 100분의 1만이라도 윤석열·김건희에 했으면” 랭크뉴스 2024.08.31
41511 서울 강남구 한 사거리서 땅꺼짐 신고…2개 차로 교통 통제 랭크뉴스 2024.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