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초복에 오리고기를 나눠 먹고 중태에 빠진 마을 주민들에게서 농약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전날 점심 식사를 함께한 뒤 쓰러진 노인 3명의 위세척액을 분석한 결과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과 5인석에 합석했던 다른 노인도 오늘 상태가 악화되면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의 공통된 초기 증상은 호흡마비와 침 흘림, 근육 경직으로, 모두 살충제 성분인 유기인제를 먹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경찰은 범죄 정황이 드러난 만큼 식당 등의 CCTV를 분석하고 탐문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어제 낮 경북 봉화군 봉화읍에 있는 한 오리고기 음식점에서 경로당 회원 40여 명이 단체로 점심을 먹은 뒤 이 중 4명이 심정지 등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230 '세수펑크'·'빚투·영끌'에…나라·가계빚 3천조원 돌파 new 랭크뉴스 2024.08.25
43229 한달새 1%P 넘게 오른 금리…주담대 실수요자 '분노' new 랭크뉴스 2024.08.25
43228 500만원 넘는데 '사전 예약 완판' 그 카메라...스마트폰 시대에 인기 유지 비결은 new 랭크뉴스 2024.08.25
43227 "20억 로또 청약, 포기합니다"…'래미안 원펜타스'에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4.08.25
43226 "'이 약' 동시에 먹었다가 몸무게 10kg 불었다"…20대 남성이 가장 위험 new 랭크뉴스 2024.08.25
43225 이마트·롯데쇼핑 잡는 칼, ‘티메프’에도 통할까[박상영의 기업본색] new 랭크뉴스 2024.08.25
43224 5대銀 주담대 증가폭 역대 최대…'0%대 금리' 때보다 많은 영끌 new 랭크뉴스 2024.08.25
43223 과방·법사위 등 극한대치 상임위 '민생 실종'…여야는 네탓만 new 랭크뉴스 2024.08.25
43222 年 5만명 외부 방문객 몰리는 '맛집' 유통업계 기업연수원[똑똑!스마슈머] new 랭크뉴스 2024.08.25
43221 배현진 vs 임오경 '최전방 대결'…골 때리는 여야, 축구로 붙는다 new 랭크뉴스 2024.08.25
43220 주식∙부식∙후식 112종, 뷔페야? 요즘 전투식량, 감탄사 터진다 [이철재의 밀담] new 랭크뉴스 2024.08.25
43219 '낮 최고 35도' 무덥고 곳곳 비…수도권 5∼30㎜ new 랭크뉴스 2024.08.25
43218 '기체 결함' 보잉 우주선 비행사 귀환에 스페이스X 이용 결정 new 랭크뉴스 2024.08.25
43217 "러닝 열풍 부는데"…무작정 뛰기보다 '이 운동' 같이 해야 더 오래 산다 new 랭크뉴스 2024.08.25
43216 "주택대출, 연준 정책 전달 핵심 역할…소비·주택투자 영향" new 랭크뉴스 2024.08.25
43215 '유니콘' 목표로 美 두드린 韓스타트업들…LA '코리아 콘퍼런스' new 랭크뉴스 2024.08.25
43214 IS, 독일 칼부림 테러 배후 자처…"무슬림 박해 복수"(종합) new 랭크뉴스 2024.08.25
43213 수단 군부 지도자 "반군과 100년이라도 싸울 것" new 랭크뉴스 2024.08.25
43212 여성 전용앱서 트랜스젠더 강제 탈퇴시키자 “성차별 금지법 위반” new 랭크뉴스 2024.08.25
43211 “너무 더워요” 지하철 냉방민원, 2년 만에 66% 증가 new 랭크뉴스 202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