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초복에 오리고기를 나눠 먹고 중태에 빠진 마을 주민들에게서 농약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전날 점심 식사를 함께한 뒤 쓰러진 노인 3명의 위세척액을 분석한 결과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죄 정황이 드러난 만큼 식당 등의 CCTV를 분석하고 탐문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어제 낮 경북 봉화군 봉화읍에 있는 한 오리고기 음식점에서 경로당 회원 40여 명이 단체로 점심을 먹은 뒤 이 중 3명이 심정지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피해 노인들은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했으며, 이들 외에도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한 사람이 2∼3명 더 있었지만 이들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봉화군도 조사 결과 "피해 노인들이 식사를 마친 뒤 추가로 다른 음식 등은 먹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이들이 다른 질환 등을 앓고 있지도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785 종교행사 참석차 한국인 180명 이스라엘 추가 입국…정부 출국 강력 권고 랭크뉴스 2024.08.26
43784 경찰, 학생·교사 대상 '딥페이크 제작·유포' 10대 10명 검거 랭크뉴스 2024.08.26
43783 여 "의대증원, 국민 동의는 분명"‥야 "의료체계 붕괴했는데 무책임" 랭크뉴스 2024.08.26
43782 “국가에 대가 지불하고 시위하길”···김민전, 시민단체에 “수익자 부담원칙” 주장 랭크뉴스 2024.08.26
43781 [속보]고교생 K리거 양민혁, A대표팀 최초 발탁 랭크뉴스 2024.08.26
43780 폭염 시달리다 8월 눈 내린 캘리포니아···20여 년 만에 처음 랭크뉴스 2024.08.26
43779 북, 자폭형 무인기 첫 공개…김정은 현지지도 “더 많이 생산해야” 랭크뉴스 2024.08.26
43778 “검찰, 윤석열 명예훼손 수사로 전화번호 3176건 통신자료 조회” 랭크뉴스 2024.08.26
43777 ‘여명의 눈동자’ '제 3공화국' 원로배우 오승명 별세 랭크뉴스 2024.08.26
43776 하루 만에 서울 다시 열대야…내일까지 전국 소나기 랭크뉴스 2024.08.26
43775 나나, 유튜버 구제역 고소…“나 잘못 건드렸다” 랭크뉴스 2024.08.26
43774 ‘호텔 화재’ 25살 아들 마지막 문자 “사랑해 엄마아빠” 랭크뉴스 2024.08.26
43773 서쪽으로 방향 튼 태풍 '산산' 日 전역 초긴장…한반도 영향은 랭크뉴스 2024.08.26
43772 트럼프가 공개하겠다는 존 F 케네디 문서, 미공개 문건에는 무슨 내용이? 랭크뉴스 2024.08.26
43771 말 바꾼 한동훈 “정 급하면 민주당이 대법원장 추천 특검 내라” 발의 요구 거절 랭크뉴스 2024.08.26
43770 이원석 “명품백 사건, 수심위가 공정하게 심의…결과 존중할 것”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8.26
43769 대통령실·경호처 인건비 1007억원…“슬림화 한다더니 비대화” 랭크뉴스 2024.08.26
43768 전기자전거 타다가 보행자 '쾅'…"경찰 부른다" 말에 도망간 시의원 결국 랭크뉴스 2024.08.26
43767 "청산가리" 또 연예인 때리자 "돼지발정제 드셨나" 비난 랭크뉴스 2024.08.26
43766 ‘로또 청약’ 광풍에… ‘줍줍’ 무순위 청약제 손본다 랭크뉴스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