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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주부터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 지원과 추가 재난에 대비한 역량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주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정상간 '핵 작전 지침'을 통해 어떠한 북핵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지난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지원과 복구를 최대한 서두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관계 기관이 어제 선포한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원 조치를 신속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피해 주민들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피해 복구를 위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주기 바랍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주도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예측 수준을 넘는 재난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첨단 과학 기술을 활용해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편 지난주 나토 정상회의에서 한미 정상 간 '한반도 핵작전 지침'을 통해 한미동맹이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이제 우리는 어떤 종류의 북핵 위협에도 기민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내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담은 범국가적 기념 사업을 국민들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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