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탈리아 로마의 최고 기온이 섭씨 38도에 달한 11일(현지시간) 관광객들이 햇볕을 가리며 콜로세움 근처를 걷고 있다. AFP 연합뉴스

[서울경제]

지난주 이탈리아에 폭염이 지속되면서 노인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 시간) 현지 일간지 일마티노에 따르면 전날 남부 풀리아주 바리 인근 조비나초 해변에서 70세 노인이 숨지는 등 풀리아주에서만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마 외곽에서도 온열 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모두 68∼80세 사이의 노인들이었다.

이탈리아 보건부는 지난 주말 27개 대도시 가운데 11개 대도시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보건부는 화씨 100도(섭씨 37.8도)가 넘는 폭염이 적어도 이달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기후 위기로 인해 폭염, 가뭄, 폭풍우, 홍수 등 극심한 기상 현상이 빈번하고 강렬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탈리아 중부와 남부 지역이 불볕더위에 시달리는 동안 북부의 많은 지역은 폭우와 폭풍우로 홍수와 산사태 피해가 잇따랐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55 "당근하러 헤매"…홍상수 손 잡았던 김민희 민소매 옷, 알고보니 new 랭크뉴스 2024.08.22
46554 "딸 살려달라"…항암제 '렉라자' 뒤엔, 11년 간직한 '눈물의 편지' new 랭크뉴스 2024.08.22
46553 [단독] 회의 18번 했지만…‘방송정쟁’ 과방위, AI·단통법 회의는 0 new 랭크뉴스 2024.08.22
46552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무혐의’ 결론···‘청탁 대가성 없다’ 판단 new 랭크뉴스 2024.08.22
46551 "반국가세력" vs "친일 공직금지" 상대를 지우려는 정치권...파시즘의 일란성 쌍둥이 new 랭크뉴스 2024.08.22
46550 "연준 다수 위원, 9월 금리인하 적절 판단"…9월 '빅컷' 기대감(종합) new 랭크뉴스 2024.08.22
46549 일본경찰 1만명 농락한 ‘전설의 독립투사’…식민지 수탈기관 초토화 시켰다[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new 랭크뉴스 2024.08.22
46548 "결혼요? 정말 하고는 싶은데…" 망설이는 이유, 남녀 이렇게 달랐다 new 랭크뉴스 2024.08.22
46547 "독도 사진 빼느니, 日수출 포기"…화제의 韓 애국 기업 어디? new 랭크뉴스 2024.08.22
46546 도박 빠져 필리핀 노숙자 됐던 황기순…22년째 이어온 선행 new 랭크뉴스 2024.08.22
46545 기저귀만 찬 채 울고 있던 3살…쓰레기 더미 속 '이 단서'로 엄마 찾았다 new 랭크뉴스 2024.08.22
46544 푸틴, 13년 만에 체첸 방문…우크라 맞서 ‘내부 결속’ new 랭크뉴스 2024.08.22
46543 美, '대선 부정개표 논란 갈등' 베네수엘라 60여명 제재 준비 new 랭크뉴스 2024.08.22
46542 오후 2시부터 공습 대비 전국 민방위 훈련…일부 도로 통제 new 랭크뉴스 2024.08.22
46541 러 "서방, 우크라의 러 본토 공격 도와"…서방 "사전협의 없어" new 랭크뉴스 2024.08.22
46540 A급 마약 범죄 수배자, '출국금지' 되자 이유 확인하러 간 곳이 하필이면 new 랭크뉴스 2024.08.22
46539 테슬라, 美서 모델X 9천여대 리콜…"루프 조각 분리 위험" new 랭크뉴스 2024.08.22
46538 “히죽히죽 웃어”… 신유빈과 셀카 北 선수들 ‘사상검열’ new 랭크뉴스 2024.08.22
46537 ‘이렇게 하면 불 안 납니다’… 전문가들의 배터리 사용법 new 랭크뉴스 2024.08.22
46536 맨발로 나왔다가 "앗 따가워"…문 앞에 쫙 깔린 수상한 '압정',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