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이폰16 프로 예상 이미지. /엑스(X) 갈무리

모건스탠리가 애플이 자체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아이폰에 탑재하면서 수요가 예상보다 많이 증가할 것으로 15일(현지시각)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216달러에서 273달러로 26.4%(57달러) 올렸다.

로이터에 따르면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올린 가장 큰 요인은 애플 인텔리전스다. AI 시스템을 지원하는 애플 제품으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모건스탠리는 “애플 인텔리전스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출하량을 늘리는 확실한 촉매제”라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당초 아이폰 판매량이 2026년까지 2억3000만~2억3500만대 수준일 것으로 봤다. 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가 기존에 팔린 아이폰과 아이패드 기기의 8%만 호환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2년간 아이폰 판매량이 5억대에 가까울 수 있다는 게 모건스탠리의 분석이다.

루프 캐피탈도 애플 인텔리전스에 따른 성장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00달러까지 올렸다. 현재까지 나온 애플 목표주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애플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장전 시간외거래(프리마켓)에서 2%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프리마켓 주가 기준 애플의 시가총액은 세계 최대 수준인 3조6000억달러(약 4980조원)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79 한 학교에서 개학 열흘만에 49명 확진…학교 방역 비상 랭크뉴스 2024.08.22
46878 미셸 오바마까지 홀린 'K-디자이너'의 명품이라니[최수진의 패션채널] 랭크뉴스 2024.08.22
46877 중앙지검장, 검찰총장에 김여사 명품백 의혹 '무혐의' 결과 보고(종합) 랭크뉴스 2024.08.22
46876 경매 오른 이상직 소유 '감정가 52억' 아파트…20억 높게 낙찰, 왜 랭크뉴스 2024.08.22
46875 홈쇼핑 라방에서 이들을 볼 줄이야···CJ온스타일 ‘통 큰 투자’ 랭크뉴스 2024.08.22
46874 與 사기탄핵TF “민주당, ‘구명로비 의혹’ 단톡방 참여자와 토론하자” 랭크뉴스 2024.08.22
46873 젤렌스키의 보이지 않는 '제3전선' 여론전... 러 "하이브리드 공격" 발끈 랭크뉴스 2024.08.22
46872 헌 공 테이프 감아 쓰던 교토국제고 '고시엔 결승 기적'엔 KIA 응원 있었다 랭크뉴스 2024.08.22
46871 다음달부터 경증환자 응급실 가면 본인부담 확 늘어난다 랭크뉴스 2024.08.22
46870 "조사받을 대상이 무슨 조사?" 문체부 칼 빼자 협회 '백기' 랭크뉴스 2024.08.22
46869 폭염에 헉헉대도···우린 사람이라 그나마 다행인 건가 랭크뉴스 2024.08.22
46868 “김희영·최태원, 위자료 20억 원”…“혼인 파탄 책임” 랭크뉴스 2024.08.22
46867 아파트 흡연장서 이웃 때려 살해한 20대 남성 구속… "도망 우려" 랭크뉴스 2024.08.22
46866 공 차는 호날두, 춤추는 블핑 제니 가뿐히 제쳤다 랭크뉴스 2024.08.22
46865 고가 가방 의혹 ‘무혐의’ 총장 보고…수사심의위 열릴까 랭크뉴스 2024.08.22
46864 국회 찾은 안세영, 민주당 의원들에 ‘원만한 문제해결’ 촉구 랭크뉴스 2024.08.22
46863 거액 '코인 의혹' 김남국 전 의원, 첫 검찰 조사… 논란 1년 3개월 만 랭크뉴스 2024.08.22
46862 1973년 ‘또또사’ 김문수, 2024년 ‘태극기’ 김문수 랭크뉴스 2024.08.22
46861 경찰, 쇼핑몰 알렛츠 대표 ‘사기 혐의’ 출국금지 랭크뉴스 2024.08.22
46860 보행자 치어 숨졌는데 탑승자 3명 다 발뺌…경찰, 용의자 파악 랭크뉴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