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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헌팅턴비치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을 받은 가운데 그가 대주주로 있는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트럼프 미디어) 주가가 개장 전 거래 중 급등했다.

트럼프 미디어 주식은 15일 오전 8시(이하 현지시각) 46.18달러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49.02%(15.13달러) 올랐다. 장전 시간외거래(프리 마켓) 초반에는 주가 상승률이 74% 가까이 치솟은 뒤 50% 안팎에서 거래 중이다.

트럼프 미디어는 소셜미디어(SNS) ‘트럼프 소셜’의 모회사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간 선거전이 진행되는 와중에 지난 3주 동안 50% 넘게 주가가 하락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격 사건 이후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가도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시그넘 글로벌 어드바이저의 파트너인 롭 케이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총격 사건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바탕을 강화할 것”이라며 “시장도 그렇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저녁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하던 중 총격을 받아, 오른쪽 귀 윗부분이 관통하는 상처를 입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치료 후 뉴저지주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위스콘신주 밀워키로 향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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