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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7~19일 청계광장서 분향소 운영
市 "공익 목적, 광장 사용료 전액 면제"
지난 6일 경북 예천군 호명면 직산리 월포생태공원에서 수해로 목숨을 잃은 주민과 해병대 채 상병의 넋을 기리는 진혼제가 열리고 있다. 예천=뉴스1


해병대사령부가 이달 17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예정된 채상병 순직 1주기 추모 행사에 의장대 지원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병대예비역연대는 "지난 12일 해병대사령부에 채상병 의장대 지원 요청 공문을 보냈지만, 거절당했다"고 15일 취재진에 밝혔다. 해병대사령부 측은 "정식 등록 단체인 해병전우회 측 요청이 아닌 데다, 당일 행사가 있어 지원이 어렵다"는 취지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태 해병대예비역연대 국장은 "해병대 지휘관들의 과실로 순직한 해병의 1주기를 추모하는 대의에 해병대 사령부가 무책임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연대 측은 이달 17~19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청계광장 소라탑에서 채상병 순직 1주기 추모 행사를 연다. 이들 단체는 당초 광화문광장에서 추모 분향소를 설치하려 했지만,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장소를 청계광장으로 변경했다. 서울시는 채상병 추모 행사가 공익 목적이 있다고 보고 광장 사용료 전액을 면제하기로 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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