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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트럼프 인터넷 매체 소유주가 X에 올린 영상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설 도중 고개를 살짝 튼 직후 총성이 울립니다.

천천히 재생해 보면, 고개를 튼지 불과 0.5초 쯤 뒤 총알이 지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트럼프가 고개를 틀지 않았다면 머리를 다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도 트럼프가 같은 취지의 말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시절 백악관 주치의였던 공화당 로니 잭슨 하원의원에 따르면 트럼프는 "만약 그 순간 불법 이민 도표로 고개를 돌리지 않았더라면 총알은 내 머리에 명중 했을 것"이라고 회상했습니다.

불법 이민 도표를 언급한 건 당시 유세장 대형 스크린에 해당 도표가 있었고, 그걸 보느라 고개를 틀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트럼프는 "국경수비대가 나를 살렸다"고도 말했습니다.

이민자를 단속하는 국경수비대 업무와 관련된 도표를 보기 위해서 고개를 돌렸기에 살아남았다는 논리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집권 당시 이민자를 막기 위한 장벽을 건설한 것을 업적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언급이 나온 건 이번 사태를 자신의 업적과 연결시키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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