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친트럼프 인터넷 매체 소유주가 X에 올린 영상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설 도중 고개를 살짝 튼 직후 총성이 울립니다.

천천히 재생해 보면, 고개를 튼지 불과 0.5초 쯤 뒤 총알이 지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트럼프가 고개를 틀지 않았다면 머리를 다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도 트럼프가 같은 취지의 말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시절 백악관 주치의였던 공화당 로니 잭슨 하원의원에 따르면 트럼프는 "만약 그 순간 불법 이민 도표로 고개를 돌리지 않았더라면 총알은 내 머리에 명중 했을 것"이라고 회상했습니다.

불법 이민 도표를 언급한 건 당시 유세장 대형 스크린에 해당 도표가 있었고, 그걸 보느라 고개를 틀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트럼프는 "국경수비대가 나를 살렸다"고도 말했습니다.

이민자를 단속하는 국경수비대 업무와 관련된 도표를 보기 위해서 고개를 돌렸기에 살아남았다는 논리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집권 당시 이민자를 막기 위한 장벽을 건설한 것을 업적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언급이 나온 건 이번 사태를 자신의 업적과 연결시키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31 고혈압 때문에 큰일 나겠어?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간 '이 병'까지 부른다 랭크뉴스 2024.08.22
46530 북한 군인은 어떻게 걸어서 귀순했나…그가 의심 피한 방법 랭크뉴스 2024.08.22
46529 오바마 부부, 해리스 향해 “예스, 쉬 캔” 랭크뉴스 2024.08.22
46528 日통일교 간부 “아베 피살, 교단 천벌받았다 생각” 랭크뉴스 2024.08.22
46527 3만원짜리 치킨 왜 먹어요?…만원이면 '이것' 온 식구가 배터지게 먹는데 랭크뉴스 2024.08.22
46526 美 연간 고용증가 81만8천명 하향 조정…9월 금리인하 기대 커져(종합) 랭크뉴스 2024.08.22
46525 美, 연간 일자리 증가폭, 종전 보다 81.8만명 하향 조정 랭크뉴스 2024.08.22
46524 보안앱에 51억 써놓고… 보안 못 뚫자 ‘아이폰 금지‘ 랭크뉴스 2024.08.22
46523 “특정 그룹 치중 않는다”… 이재명 2기 특징은 ‘실용 인사’ 랭크뉴스 2024.08.22
46522 美민주 전당대회 사흘째…부통령 후보 '보통사람' 월즈 수락연설 랭크뉴스 2024.08.22
46521 김건희 무혐의에 검찰 간부도 “윤 대통령이 수사했다면 기소” 랭크뉴스 2024.08.22
46520 레스토랑서 "밥값 다 내겠다"…정의선이 요청한 비밀 임무 랭크뉴스 2024.08.22
46519 '강남역 살인' 피해자 아버지 "최씨, 사회로 돌아와선 안되는 중범죄자" 랭크뉴스 2024.08.22
46518 '美체조' 바일스, 파리 클럽 사기에 분노…"3400만원? 미친 짓" 랭크뉴스 2024.08.22
46517 신한은행, ‘갭투자’ 활용되는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막는다 랭크뉴스 2024.08.22
46516 러시아서 텔레그램·왓츠앱 일시 먹통…"디도스 탓" 랭크뉴스 2024.08.22
46515 [사설] 명품백 무혐의 가닥... 李총장, 수사 공정성 보완 조치를 랭크뉴스 2024.08.22
46514 건국절, 이승만, 홍범도… 새 역사교과서 수두룩한 쟁점들 랭크뉴스 2024.08.22
46513 아파트 흡연장서 70대 이웃주민 살해한 20대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4.08.22
46512 2기 이재명 지도부, 금투세·상속세 ‘공제 한도’ 상향으로 가닥잡나 랭크뉴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