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자신의 '대북송금' 재판을 서울중앙지법에서 받게 해달라며 낸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오늘, 이재명 전 대표의 '토지관할 병합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별도의 기각 이유를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달 12일 수원지검 형사6부는, 이 전 대표를 특가법상 제3자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 혐의에 대해 실형을 선고한 수원지법 형사11부에 배당됐습니다.

그러자 이재명 전 대표는 대장동·위례·백현동 의혹과 성남FC 뇌물 의혹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재판부로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병합해 달라고 신청했습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토지관할이 다른 여러 개의 관련 사건이 각각 다른 법원에 있을 경우, 검사나 피고인의 신청에 따라 1개 법원에서 병합 심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 등은 "대북송금 사건은 경기지사 시절 사건이라 서울중앙지법 관할과 관련이 없고, 현재 중앙지법 심리가 지연될 수 있다"는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315 “기저귀 찬 아이 혼자 울고 있다”…끈질긴 경찰, 부모 찾아줬다 랭크뉴스 2024.08.21
46314 경기보조원에 "뽀뽀나 하자"… 휠체어펜싱 전 국대 감독 유죄 확정 랭크뉴스 2024.08.21
46313 트럼프 전 대변인 “해리스에 투표...당보다 나라를 더 사랑” 랭크뉴스 2024.08.21
46312 [단독] MG새마을금고, 이달 말 5000억~6000억 쏜다… 블라인드 펀드 출자 재개 랭크뉴스 2024.08.21
46311 "머리카락 나왔다" 환불 요구에…"안된다" 빡빡머리 공개한 사장님 랭크뉴스 2024.08.21
46310 밤10시 기저귀만 찬채 울던 세살배기…2시간만에 엄마 찾은 사연 랭크뉴스 2024.08.21
46309 '노 재팬'이 언제였나···작년 日맥주 수입 5552만달러로 회복세 랭크뉴스 2024.08.21
46308 “영화표값 내리라는 최민식, 출연료 기부라도 했나” 랭크뉴스 2024.08.21
46307 김건희 여사 고가가방 수사 종료…내일 총장 보고 예정 랭크뉴스 2024.08.21
46306 경찰, '28명 탈진' 하남야간달리기 대회 본격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8.21
46305 엔비디아, 놀라운 성장세로 복귀할 수 있을까 [돈 되는 해외 주식] 랭크뉴스 2024.08.21
46304 새마을금고 어쩌나… 부실채권 폭탄에 1조원 손실 예상 랭크뉴스 2024.08.21
46303 “광복회장 기념사에 발끈한 김진태 지사, 친일 인정한 것인가” 랭크뉴스 2024.08.21
46302 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첫 결승 진출···한국어 교가 생중계 랭크뉴스 2024.08.21
46301 "잔금 며칠 미뤘다가 종부세 부과"… 국세청, 세금 실수사례 공개 랭크뉴스 2024.08.21
46300 집앞 텃밭마다 수상한 붉은 꽃…어촌마을 발칵 뒤집은 양귀비 랭크뉴스 2024.08.21
46299 로봇이 피자, 아이스크림 파는 '미래 편의점' 왔다…GS25 '그라운드블루49점' 랭크뉴스 2024.08.21
46298 ‘공화 텃밭’ 노스캐롤라이나, 해리스에게로? 아시아계가 움직인다 랭크뉴스 2024.08.21
46297 "우리 디자인 베꼈다" 테무 고발한 쉬인…中 이커머스 내전 격화 랭크뉴스 2024.08.21
46296 중학교에 침입해 교감 선생님 폭행한 50대 체포…“보복 폭행 추정” 랭크뉴스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