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자신의 '대북송금' 재판을 서울중앙지법에서 받게 해달라며 낸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오늘, 이재명 전 대표의 '토지관할 병합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별도의 기각 이유를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달 12일 수원지검 형사6부는, 이 전 대표를 특가법상 제3자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 혐의에 대해 실형을 선고한 수원지법 형사11부에 배당됐습니다.

그러자 이재명 전 대표는 대장동·위례·백현동 의혹과 성남FC 뇌물 의혹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재판부로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병합해 달라고 신청했습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토지관할이 다른 여러 개의 관련 사건이 각각 다른 법원에 있을 경우, 검사나 피고인의 신청에 따라 1개 법원에서 병합 심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 등은 "대북송금 사건은 경기지사 시절 사건이라 서울중앙지법 관할과 관련이 없고, 현재 중앙지법 심리가 지연될 수 있다"는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892 광화문광장 '100m 태극기' 대신 '태극기 상징물'로 6·25 참전용사 기린다 new 랭크뉴스 2024.08.20
45891 ‘동진’ 기대감과 호남 소외론···‘영남 일색’ 민주당 지도부의 역설 new 랭크뉴스 2024.08.20
45890 “무응답” “뭔 소리”… 용산-민주당 ‘축하 난’ 이틀째 공방 new 랭크뉴스 2024.08.20
45889 中 배터리 교환소 4000곳 짓는데…韓 걸음마도 못 떼 new 랭크뉴스 2024.08.20
45888 [속보]피해자에 '공공임대' 최장 20년 제공...'전세 사기 특별법' 통과 new 랭크뉴스 2024.08.20
45887 태풍 ‘종다리’ 서해로 북상…곳곳 집중호우 예상 new 랭크뉴스 2024.08.20
45886 “용산 땅이 그리 만만한가”…이승만기념관이 들어설 수 없는 이유 new 랭크뉴스 2024.08.20
45885 태풍 오후 6시쯤 제주 최근접…이 시각 서귀포 new 랭크뉴스 2024.08.20
45884 "32살 내딸 건강했다"…양재웅 병원 사망자 신상 공개한 유족 new 랭크뉴스 2024.08.20
45883 경찰, 돌연 폐업 '알렛츠' 조사 착수…'제2의 티메프' 되나 new 랭크뉴스 2024.08.20
45882 '의대졸업 직후 개원' 막는 진료면허 검토…의사들 거센 반발(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4.08.20
45881 36시간 순찰차에 갇혀 숨진 女…규정 지켰다면 살릴 기회 있었다 new 랭크뉴스 2024.08.20
45880 순찰차 사망 40대 여성, 매뉴얼 지켰다면 살릴 수 있었다 new 랭크뉴스 2024.08.20
45879 "나도 옷장 뒤져볼까" 중고옷 팔아 1500만원 번 개인…'패션 리커머스' 급성장 new 랭크뉴스 2024.08.20
45878 눈물 보인 바이든…“자유를 위해 투표하라” 해리스에 ‘횃불’ 넘겨 new 랭크뉴스 2024.08.20
45877 공매도 거래 희망 법인, 연말까지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해야 new 랭크뉴스 2024.08.20
45876 "패장은 말이 없다" 정봉주에, 김재원 "오랜 친구"라면서‥ new 랭크뉴스 2024.08.20
45875 보훈부 “광복회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확인중”…광복회 “정치적 매도 자체가 정치적” new 랭크뉴스 2024.08.20
45874 고교평준화 폐지 ‘짬짜미’ 논란 국교위, AI 웹캠으로 영유아 자료 수집도 프리패스? new 랭크뉴스 2024.08.20
45873 "짐승인가 확대해보니…" 북한산서 몸 씻고 일광욕한 '알몸남' new 랭크뉴스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