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자신의 '대북송금' 재판을 서울중앙지법에서 받게 해달라며 낸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오늘, 이재명 전 대표의 '토지관할 병합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별도의 기각 이유를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달 12일 수원지검 형사6부는, 이 전 대표를 특가법상 제3자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 혐의에 대해 실형을 선고한 수원지법 형사11부에 배당됐습니다.

그러자 이재명 전 대표는 대장동·위례·백현동 의혹과 성남FC 뇌물 의혹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재판부로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병합해 달라고 신청했습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토지관할이 다른 여러 개의 관련 사건이 각각 다른 법원에 있을 경우, 검사나 피고인의 신청에 따라 1개 법원에서 병합 심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 등은 "대북송금 사건은 경기지사 시절 사건이라 서울중앙지법 관할과 관련이 없고, 현재 중앙지법 심리가 지연될 수 있다"는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458 “왜 불이 났대, 왜 못 나온거야”...오열과 비명 섞인 장례식장 랭크뉴스 2024.08.23
42457 분신 노동자에 "건폭"‥역사 인식도 논란 랭크뉴스 2024.08.23
42456 에어매트 뛰어내린 2명 다 숨져…스프링클러도 없었다 랭크뉴스 2024.08.23
42455 서민 울리는 불법 사채의 늪… “100만원 썼더니 두 달 만에 빚 2000만원 돼” 랭크뉴스 2024.08.23
42454 미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날…해리스 후보 수락 연설 랭크뉴스 2024.08.23
42453 연금 수급자 절반이 월 42만원… 가난한 노인, 출구가 없다 랭크뉴스 2024.08.23
42452 [美민주 전대] 해리스 열흘간 후원자가 바이든 15개월 후원자보다 많았다 랭크뉴스 2024.08.23
42451 인명 피해 왜 커졌나…“스프링클러 없었다” 랭크뉴스 2024.08.23
42450 고가 수입차 대부분 정부 배터리 검증 안 받아… 1.3만대 팔린 테슬라 모델Y도 ‘프리패스’ 랭크뉴스 2024.08.23
42449 [단독]‘쿠팡CLS 물류센터’에서 또 노동자 사망 랭크뉴스 2024.08.23
42448 ‘손 안의 비서’ AI폰 3파전… 삼성전자 ‘실시간 통역’, 구글 ‘일정 예약’, 애플 ‘텍스트 작성’ 강점 랭크뉴스 2024.08.23
42447 미국이 아파치 헬기 한국 판매 승인하자 북 "도발적 망동" 랭크뉴스 2024.08.23
42446 도시로 유학 간 딸, 100일 만에 '시신 2000점 조각'으로 돌아왔다 랭크뉴스 2024.08.23
42445 1000만원 넘는 골드바 샀는데 배송도 환불도 감감무소식… 피해자 수백 명 랭크뉴스 2024.08.23
42444 [단독] 야당, 장시호 출정기록 '구치소 공문' 입수‥"구치소가 일부러 은폐" 랭크뉴스 2024.08.23
42443 [美민주 전대] 해리스 승리 기대로 들뜬 당원들…"집마다 문 두드리겠다" 랭크뉴스 2024.08.23
42442 7명 숨진 부천 호텔 화재... 빠르게 퍼진 유독가스에 인명 피해 커져 랭크뉴스 2024.08.23
42441 “정신과 약 먹고 10㎏ 쪘다” 속설 진짜였나 [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랭크뉴스 2024.08.23
42440 엔화 강세 베팅했다가 혼쭐났다... 본전 찾은 투자자들 탈출 행렬 랭크뉴스 2024.08.23
42439 “186분 뒤 음주 측정, 인정안돼”…음주운전 ‘무죄’ 떴다 랭크뉴스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