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명보 감독 출국 기자회견
2024년 7월 15일


[홍명보/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게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후에 통상적으로는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그다음에 이제 업무를 시작하게 됐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조금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취임 기자회견 하기 전에 유럽 출장을 먼저 하게 됐습니다.
지금 이번 유럽 출장의 목적은 앞으로 2년 반 동안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어갈 외국인 코치 선임이 가장 핵심적인 거고요. 일단은 외국인 코치들을 미팅을 통해서 그분들이 지금까지 가지고 왔던 축구에 대한 철학 또 비전 그리고 또 한국 축구의 이해도 이런 것들을 감독인 제가 직접 듣고 결정을 하는 게 좋겠다…"

Q. 감독 선임 관련 논란이 큰데, 어려움 어떻게 극복할 건가?

[홍명보/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민국 국가 대표 축구팀을 어떻게 하면 강한 팀, 더 좋은 팀으로 만들어 가느냐가 제 머릿속에는 가장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고요. 물론 지금 많은 분들의 걱정과 기대, 충분히 이해는 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제 인생의 마지막 도전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Q. 어떤 축구를 할 건가?

[홍명보/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지금 대표팀이라는 게 많은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 팀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예전에 대표팀의 경험을 하더라도 하나부터 10가지를 다 바꿀 수는 저는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다만 지금 예를 들면 우리 대한민국 팀의 경기력적인 외적인 문제 이런 것들은 저는 금방금방 바뀔 수 있다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건 결과적으로 그런 한국 대표팀만의 규율, 룰이 아니라 우리만의 문화를 저는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Q. 동료 축구 선후배들의 비판에 대해?

[홍명보/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저는 그들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축구 선배, 후배를 떠나가지고 본인들이 충분히 한국 축구를 위해서는 누구든지 다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는 게 저는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것들을 이제 우리가 어떻게 잘 담아서 잘 가느냐가 저는 굉장히 중요하지만. 저는 지금 이 현장에 있는 사람이고 이 대표팀을 이끌어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의견들을 잘 받아서 제가 좋은 것들은 잘 팀에 반영해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748 배드민턴협회 '안세영 진상조사위' 중단…문체부 시정명령 랭크뉴스 2024.08.22
46747 [속보] 법원 “최태원 동거인, 노소영에 위자료 20억 지급해야” 랭크뉴스 2024.08.22
46746 [속보] 법원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 원 지급” 랭크뉴스 2024.08.22
46745 [속보]법원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 지급" 랭크뉴스 2024.08.22
46744 김종인 “금투세가 민생? 이해 못하겠다···생활 어려운 사람 챙겨야” 랭크뉴스 2024.08.22
46743 [속보] 법원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 원 내야" 랭크뉴스 2024.08.22
46742 [속보] 광주 모 치과에 도착한 택배 폭발…사제폭발물 가능성 랭크뉴스 2024.08.22
46741 ‘체온 42도’ 사망…열사병·코로나 겹친 91살, 집에 에어컨 없었다 랭크뉴스 2024.08.22
46740 “기준금리 3.50% 동결” 한은, 경제성장률 2.4%로 하향 랭크뉴스 2024.08.22
46739 [2보] 광주 치평동 치과서 택배상자 폭발…인명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4.08.22
46738 뉴질랜드서 교통사고로 한국인 3명 사망···스키팀 선수 등 포함 랭크뉴스 2024.08.22
46737 한동훈 “日 오염수 방류 1년…민주당 괴담, 하나라도 실현됐나” 랭크뉴스 2024.08.22
46736 이창용 “물가는 금리 인하 요건 조성돼…부동산·가계 대출 위험” 랭크뉴스 2024.08.22
46735 체온 42도 사망…열사병·코로나 겹친 91살, 집에 에어컨 없었다 랭크뉴스 2024.08.22
46734 뉴질랜드서 한국 스키 국가대표 소속 3명 교통사고로 숨져 랭크뉴스 2024.08.22
46733 "병원 건물 마련하려 딸 조종"‥아무도 몰랐던 '의대생' 내막 랭크뉴스 2024.08.22
46732 검찰 간부 "尹이 수사했다면 기소"‥김웅도 비슷한 논리로.. 랭크뉴스 2024.08.22
46731 尹도 극찬한 '1000억 꿈의 기지' 발칵…청년농부 비명 터졌다 랭크뉴스 2024.08.22
46730 [단독] 변협, 권순일 前 대법관에 ‘제명’ 의견으로 징계 개시 청구 랭크뉴스 2024.08.22
46729 50대 여성 '만취 음주운전'…중앙선 넘어 건물로 돌진(종합) 랭크뉴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