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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가 오늘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늘 오전 강형욱 씨가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강씨의 아내는 이미 지난주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강 씨가 운영했던 반려견 훈련소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강 씨 부부가 회사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강형욱 씨는 의혹이 제기된 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CCTV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고 용품을 갖고 있는 곳이라 무슨 일이 있을지 몰라 설치한 것"이라며 직원 감시용이 아니었다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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