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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비즈니스 지구 인근 지역에서 15일 건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베이징=AP 연합뉴스


중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7%를 기록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5일 밝혔다. 당초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이 내놓은 시장 전망치 5.1%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이로써 중국 경제는 지난해 3분기(4.9%)와 4분기(5.2%), 올해 1분기(5.3%)에 계속 이어 온 성장세를 멈추고 다시 둔화세로 돌아섰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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