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일보 DB

서울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인근에서 여성을 폭행하고 병을 깨 휘두르며 주변 행인을 위협한 혐의로 30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A씨(29·여)를 폭행한 혐의로 B씨(30)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50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역 근처 술집 앞에서 지인 A씨와 말다툼하던 중 A씨 어깨를 밀치고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B씨는 주변에 있던 술병을 바닥에 내리친 뒤 깨진 술병을 들고 A씨를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 목격자는 “B씨가 화가 많이 난 것처럼 보였다. 위험한 느낌이 들어 주변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했다”며 “B씨는 A씨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깨진 병을 휘둘렀다.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구급차가 2대 정도 출동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며 “B씨를 폭행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78 미셸 오바마까지 홀린 'K-디자이너'의 명품이라니[최수진의 패션채널] 랭크뉴스 2024.08.22
46877 중앙지검장, 검찰총장에 김여사 명품백 의혹 '무혐의' 결과 보고(종합) 랭크뉴스 2024.08.22
46876 경매 오른 이상직 소유 '감정가 52억' 아파트…20억 높게 낙찰, 왜 랭크뉴스 2024.08.22
46875 홈쇼핑 라방에서 이들을 볼 줄이야···CJ온스타일 ‘통 큰 투자’ 랭크뉴스 2024.08.22
46874 與 사기탄핵TF “민주당, ‘구명로비 의혹’ 단톡방 참여자와 토론하자” 랭크뉴스 2024.08.22
46873 젤렌스키의 보이지 않는 '제3전선' 여론전... 러 "하이브리드 공격" 발끈 랭크뉴스 2024.08.22
46872 헌 공 테이프 감아 쓰던 교토국제고 '고시엔 결승 기적'엔 KIA 응원 있었다 랭크뉴스 2024.08.22
46871 다음달부터 경증환자 응급실 가면 본인부담 확 늘어난다 랭크뉴스 2024.08.22
46870 "조사받을 대상이 무슨 조사?" 문체부 칼 빼자 협회 '백기' 랭크뉴스 2024.08.22
46869 폭염에 헉헉대도···우린 사람이라 그나마 다행인 건가 랭크뉴스 2024.08.22
46868 “김희영·최태원, 위자료 20억 원”…“혼인 파탄 책임” 랭크뉴스 2024.08.22
46867 아파트 흡연장서 이웃 때려 살해한 20대 남성 구속… "도망 우려" 랭크뉴스 2024.08.22
46866 공 차는 호날두, 춤추는 블핑 제니 가뿐히 제쳤다 랭크뉴스 2024.08.22
46865 고가 가방 의혹 ‘무혐의’ 총장 보고…수사심의위 열릴까 랭크뉴스 2024.08.22
46864 국회 찾은 안세영, 민주당 의원들에 ‘원만한 문제해결’ 촉구 랭크뉴스 2024.08.22
46863 거액 '코인 의혹' 김남국 전 의원, 첫 검찰 조사… 논란 1년 3개월 만 랭크뉴스 2024.08.22
46862 1973년 ‘또또사’ 김문수, 2024년 ‘태극기’ 김문수 랭크뉴스 2024.08.22
46861 경찰, 쇼핑몰 알렛츠 대표 ‘사기 혐의’ 출국금지 랭크뉴스 2024.08.22
46860 보행자 치어 숨졌는데 탑승자 3명 다 발뺌…경찰, 용의자 파악 랭크뉴스 2024.08.22
46859 검찰, ‘마약 자수’ 래퍼 식케이 불구속 기소 랭크뉴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