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분양가 전월比 8.3% 올라
수도권 4.2%, 전국 1.26% 상승

[서울경제]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3.3㎡(평)당 분양가가 전월 대비 8% 급등해 4000만 원을 넘어섰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6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간 1㎡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1267만 6000원으로 전월(1170만 6000원) 대비 8.28% 올랐다. 1평으로 환산하면 4190만 4000원 수준으로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로 환산할 경우 13억 원을 훌쩍 넘어선다.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주택 중 상가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양주택의 평균 가격이다.

서울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올해 △1월 3713만 7000원 △2월 3787만 4000원 △3월 3801만 원 △4월 3890만 9000원 △5월 3869만 8000원 등으로 오름세를 보이다 지난달 4100만 원대로 급격하게 상승했다. HUG는 "최근 1년 간 분양한 사업장의 평균치로 최근 고가 단지 분양이 있을 경우 평균값이 오른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의 경우 1㎡당 평균 분양가는 818만 7000원으로 전달(785만 6000원)보다 4.21% 올랐다. 전국 평균은 1㎡당 564만 4000원으로 전월(557만 4000원) 대비 1.26% 상승했다.

반면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1㎡당 602만 3000원으로 전월(605만 2000원)보다 0.49% 하락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516만 7000원)과 비교해서는 16.55% 오른 수준이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 4291가구로 전년 동월(1만 4436가구) 대비 1% 줄었다. 수도권에서 7175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4230가구, 기타 지방은 2886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324 [속보] 부천 호텔서 화재, 1명 사망·4명 심정지 랭크뉴스 2024.08.22
42323 경찰 “부천 중동 호텔서 불‥1명 사망·4명 심정지” 랭크뉴스 2024.08.22
42322 당신도 '40개 언어' 할 수 있다…안 쓰면 손해다, AI툴 4가지 랭크뉴스 2024.08.22
42321 [속보] 경기 부천 호텔에서 불‥사망 1명·심정지 4명·부상 7명 랭크뉴스 2024.08.22
42320 배터리 지게차로 옮기다 떨어뜨려 폭발…업체 대표 사망 랭크뉴스 2024.08.22
42319 [요리에 과학 한 스푼]돈가스에 습식 빵가루를 입히는 이유 랭크뉴스 2024.08.22
42318 [속보] 부천 원미구 호텔서 큰불... 1명 사망·4명 심정지 랭크뉴스 2024.08.22
42317 부천 호텔 객실서 불…사상자 12명 이상 발생 랭크뉴스 2024.08.22
42316 경기 부천 숙박업소 화재로 ‘대응 2단계’ 발령…4명 심정지 랭크뉴스 2024.08.22
42315 [속보] 부천 호텔 불로 4명 심정지‥인명피해 더 늘 듯 랭크뉴스 2024.08.22
42314 경찰 "부천 호텔 화재로 1명 사망·4명 심정지"…인명 수색중 랭크뉴스 2024.08.22
42313 윤 대통령 “여자양궁, 다음엔 11연패 하실 수 있죠?” 랭크뉴스 2024.08.22
42312 부천 호텔 화재로 1명 사망, 4명 심정지…소방당국 2단계 대응 랭크뉴스 2024.08.22
42311 ‘사람 죽인’ 정신병원 신체 강박이 “고난도 치료법”이라는 신경정신의학회 랭크뉴스 2024.08.22
42310 [속보] 경찰 "부천 호텔 화재로 1명 사망…4명 심정지" 랭크뉴스 2024.08.22
42309 [속보] 부천 호텔 화재, 1명 사망 4명 심정지...현재 구조 중 랭크뉴스 2024.08.22
42308 ‘부천 모텔 화재’로 1명 사망, 4명 심정지…소방당국 2단계 대응 랭크뉴스 2024.08.22
42307 최태원 동거인 “노소영·자녀들께 사과…항소 안 해” 랭크뉴스 2024.08.22
42306 한밤중 부천 호텔 객실서 불…투숙객 2명 심정지·5명 부상 랭크뉴스 2024.08.22
42305 尹 "우리 안세영 선수 피나게 노력…낡은 관행 과감히 혁신"[올림픽 선수단 격려] 랭크뉴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