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김 여사가 가방을 돌려주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김 여사 변호인은 대통령실 유 모 행정관이 지난 3일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이같이 진술했다고 MBC에 말했습니다.

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백을 건넨 2022년 9월 13일 당일 유 행정관이 김 여사로부터 가방을 돌려주라는 말을 들었다는 겁니다.

김 여사 변호인은 다만 유 행정관은 김 여사의 지시를 깜빡 잊어 반환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 변호인은 디올백을 받은 당일 반환 지시를 했는지 김 여사한테도 자신이 직접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김건희 여사 변호인은, 반환 지시가 내려진 물품이 어떻게 대통령기록물 판단을 받게 된 건지에 대해서는 "검찰이 수사 중"이라며 답하지 않았습니다.

또 개인 의견이라며 "김 여사에 대한 소환이나 방문 조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명품백은 포장째로 뜯지 않고 보관 중에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 측과 명품백 실물을 확인하기 위한 방식과 시기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546 이주호 "버티면 이긴다" 발언 논란에…교육부 "의사 지칭 아냐" 랭크뉴스 2024.08.31
41545 조국혁신당 “표적 바꿔 먼지떨이 수사‥치졸한 정치 언제 끝나나” 랭크뉴스 2024.08.31
41544 文 대통령 딸 자택 압수수색 檢에…민주당 “정치 보복·야당 탄압” 랭크뉴스 2024.08.31
41543 아이유·권은비도 피해자...엔터社 발칵 뒤집은 '이것' 랭크뉴스 2024.08.31
41542 與 "의료개혁, 융통성 필요… 국민 지지 잃으면 다 잃어" 랭크뉴스 2024.08.31
41541 "진짜 이것까지 훔친다고?"‥'다리 위' 절도사건의 전말 랭크뉴스 2024.08.31
41540 한동훈-이재명, 내일 첫 회담···추석 앞두고 어떤 의제 합의할까 랭크뉴스 2024.08.31
41539 윤 대통령 "패럴림픽 선수에 뜨거운 박수‥국민과 함께 응원할 것" 랭크뉴스 2024.08.31
41538 금감원, '손태승 친인척 대출' 우리저축은행·캐피탈도 검사할듯 랭크뉴스 2024.08.31
41537 조국혁신당 "표적 바꿔 '먼지떨이' 수사‥치졸한 정치 보복" 랭크뉴스 2024.08.31
41536 ‘손태승 친인척 대출’ 우리저축은행·캐피탈도 금감원 검사 대상될듯 랭크뉴스 2024.08.31
41535 "머리 맞았으면 즉사"…날아온 화살에 차문 11cm 뚫렸다 무슨일 랭크뉴스 2024.08.31
41534 8살 여아 성추행한 男 중학생…"사춘기라서" 가해 가족 황당 변명 랭크뉴스 2024.08.31
41533 "6개월만 버티면 이긴다" 이주호 '의정갈등' 발언 논란에 교육부 해명은 랭크뉴스 2024.08.31
41532 조국 대표, 검찰 조사 마쳐…“이상직·文 전 사위 알지 못해” 랭크뉴스 2024.08.31
41531 법원 "'연락 않겠다' 합의 어긴 임혜동, 김하성에 8억 주라" 랭크뉴스 2024.08.31
41530 민주, 文 전대통령 딸 압수수색에 "명백한 정치보복·야당 탄압" 랭크뉴스 2024.08.31
41529 이유 있는 공무원의 '추락'...최저임금 보다 '월급' 적어 랭크뉴스 2024.08.31
41528 같은 날 검찰 출석 조국·정동영의 다른 모습, '이것' 때문이었나 랭크뉴스 2024.08.31
41527 일본 열도 상륙한 태풍 ‘산산’…“사망·실종 7명” 랭크뉴스 2024.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