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는 없어
술을 마시고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5일 30대 남성 황모씨를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전날 오후 8시9분쯤 동대문구 21층짜리 아파트 중 9층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옷가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방화한 혐의를 받는다.
이 화재로 주민 132명이 대피했다. 이 중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약 1시간 만인 오후 9시12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황씨는 술에 취한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황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일러스트=정다운
술을 마시고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5일 30대 남성 황모씨를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전날 오후 8시9분쯤 동대문구 21층짜리 아파트 중 9층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옷가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방화한 혐의를 받는다.
이 화재로 주민 132명이 대피했다. 이 중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약 1시간 만인 오후 9시12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황씨는 술에 취한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황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