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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당첨자'입니다.

로또 복권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주 1등 당첨자가 60명 넘게 나오면서 조작 의혹이 다시 제기됐습니다.

마흔다섯 개 숫자 가운데 여섯 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예순세 명입니다.

2002년 발행한 이후 지금까진 오십 명이 나온 게 최다 기록이었는데, 그걸 갈아치운 겁니다.

무더기 당첨으로 당첨금은 쪼그라들었습니다.

1등 당첨금은 4억여 원으로, 세금을 떼고 나면 실제 받는 돈은 3억 천만 원 정도입니다.

온라인에선 조작 아니냔 의심과 함께 당첨 안 돼서 다행이란 반응이 쏟아졌는데요.

동행복권 관계자는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며 조작설을 일축했습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1등이 50명, 2등은 6백 명이 넘게 나오며 조작 의혹이 불거지자 추첨 생방송에 방청객 150명을 초청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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