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오늘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최종 사직 처리 마감일입니다.

개별 수련병원들이 미복귀·무응답 전공의에 대해 일괄 사직 처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공의들이 얼마나 복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주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각 수련병원에 오늘까지 전공의들의 복귀 혹은 사직을 처리해 부족한 전공의 인원을 확정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모레까지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하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 등 주요 수련병원들은 소속 전공의들에게 오늘까지 사직 또는 복귀를 결정할 것을 공지했습니다.

복귀하지 않거나 응답이 없는 전공의에 대해선 일괄 사직 처리할 계획입니다.

개별 병원이 복귀 인원을 집계해 보건복지부에 통보하는 시간을 고려하면, 최종 복귀 규모는 내일쯤 정리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늘까지 미복귀 전공의를 사직 처리하지 않은 병원에 대해선 내년도 전공의 정원 감축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전공의 사직서 수리 시점을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한 지난달 4일 이후로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전공의들은 실제 사직서를 제출한 2월이 수리 시점이 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앞선 정부의 특례조치 등에도 전공의들이 복귀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지난 11일 기준 수련병원 211곳에 소속된 전체 전공의 만 3천여 명 중 출근 비율은 8%입니다.

KBS 뉴스 주현지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815 '서울대 딥페이크' 징역 5년…"SNS 게시한 일상을 범죄로 조작"(종합2보) 랭크뉴스 2024.08.28
44814 "왜 호들갑" "너한텐 안 하니 걱정 마" 딥페이크 조롱·혐오 '선 넘었다' 랭크뉴스 2024.08.28
44813 박민, KBS 기미가요 재차 사과···이승만 미화 다큐엔 “달 안 갔다는 시각도 있잖나” 랭크뉴스 2024.08.28
44812 "너도 이 현수막 봤지?" 25년 딸 찾던 아버지 결국‥ 랭크뉴스 2024.08.28
44811 [단독] 한동훈측 “대통령실, 의료 공백 해결 대안 있으면 제시하라” 역제안 랭크뉴스 2024.08.28
44810 간호법 국회 통과…내년 6월부터 간호사가 일부 의사업무 맡는다(종합) 랭크뉴스 2024.08.28
44809 '간호법 반대' 개혁신당 이주영 "간호사 보호? 오히려 위험 노출" 랭크뉴스 2024.08.28
44808 [속보] 대통령실 “2026년 의대 증원 유예는 의사 수 증원 하지 말자는 얘기” 랭크뉴스 2024.08.28
44807 [단독] 동양·ABL생명 인수한 우리금융, 대주주적격성 아닌 자회사 편입 심사 받는다 [황정원의 Why Signal] 랭크뉴스 2024.08.28
44806 "내 아이에게 물 튀겨서"‥초등생 머리 수영장 물속에 밀어넣은 남성 검거 랭크뉴스 2024.08.28
44805 "송혜희 좀 찾아주세요"… 25년간 딸 찾던 71세 아버지, 끝내 교통사고 사망 랭크뉴스 2024.08.28
44804 현대차, 한번 주유로 1000㎞ 달리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생산한다 랭크뉴스 2024.08.28
44803 [속보] 대통령실 "2026년 의대 정원 이미 공표…유예하면 입시 혼란" 랭크뉴스 2024.08.28
44802 ‘구하라법’ 6년만에 국회 통과… 양육 안한 부모 상속권 박탈 랭크뉴스 2024.08.28
44801 또 도발했다… 총재님, 혹시 ‘뉴진스님’이세요? [이영태의 초점] 랭크뉴스 2024.08.28
44800 남편 폭력 피해 40년간 육아일기 품고 숨어 산 엄마, 딸들과 극적 상봉 랭크뉴스 2024.08.28
44799 간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찬성283표·반대2표·기권5표 랭크뉴스 2024.08.28
44798 "주7일" 극한 근무에도 퇴사 않는다…엔비디아 '황금 수갑' 뭐길래 랭크뉴스 2024.08.28
44797 박민, KBS 기미가요 재차 사과···일제 치하 국적은 “깊이 생각 안 해봐” 랭크뉴스 2024.08.28
44796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피해자 최대 20년 거주 보장 랭크뉴스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