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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최종 사직 처리 마감일입니다.

개별 수련병원들이 미복귀·무응답 전공의에 대해 일괄 사직 처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공의들이 얼마나 복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주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각 수련병원에 오늘까지 전공의들의 복귀 혹은 사직을 처리해 부족한 전공의 인원을 확정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모레까지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하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 등 주요 수련병원들은 소속 전공의들에게 오늘까지 사직 또는 복귀를 결정할 것을 공지했습니다.

복귀하지 않거나 응답이 없는 전공의에 대해선 일괄 사직 처리할 계획입니다.

개별 병원이 복귀 인원을 집계해 보건복지부에 통보하는 시간을 고려하면, 최종 복귀 규모는 내일쯤 정리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늘까지 미복귀 전공의를 사직 처리하지 않은 병원에 대해선 내년도 전공의 정원 감축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전공의 사직서 수리 시점을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한 지난달 4일 이후로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전공의들은 실제 사직서를 제출한 2월이 수리 시점이 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앞선 정부의 특례조치 등에도 전공의들이 복귀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지난 11일 기준 수련병원 211곳에 소속된 전체 전공의 만 3천여 명 중 출근 비율은 8%입니다.

KBS 뉴스 주현지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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