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NS에 "일정 이틀 미루려 했으나 예정대로 강행 결정"


美공화당 전당대회 D-1…대회장의 트럼프 사진
(밀워키[미 위스콘신주]=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전당대회(15∼18일)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현지시간) 대회장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포럼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이 설치돼 있다. 2024.7.15 [email protected]


(밀워키[미 위스콘신주]=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지난 13일(현지시간)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아 부상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예정대로 14일 오후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위스콘신주 밀워키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어제의 끔찍한 일로 인해 내 위스콘신 방문과 공화당 전당대회(15~18일) 일정을 이틀 연기하려 했으나 나는 '총격범' 또는 암살 용의자가 일정표나 다른 어떤 것을 강제로 바꾸게 할 수는 없다"고 적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어 "그래서 나는 당초 계획대로 밀워키로 오후 3시30분에 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대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

당초 18일에 임박해 현장을 방문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으나 전대 개막 전날 현지에 도착하게 됨에 따라 그가 전대 중간부터 행사에 참가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도중 20세 백인 남성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쏜 총에 귀 위부분을 맞고 다쳤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92 프랑스, 중학교 휴대전화 금지 시범 실시… 美·유럽서 확대 랭크뉴스 2024.08.28
44791 배우 조보아, 올가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랭크뉴스 2024.08.28
44790 구하라법·전세사기특별법 등 본회의 통과…민생법안 28건 합의 처리 랭크뉴스 2024.08.28
44789 “송혜희 찾아주세요”···25년 찾아 헤맨 아버지 교통사고로 사망 랭크뉴스 2024.08.28
44788 중3 혼자 2시간만에 뚝딱 만들었다…300만뷰 터진 '딥페이크 지도' 랭크뉴스 2024.08.28
44787 “실종된 송혜희 찾아주세요”···25년 찾아 헤맨 아버지 교통사고로 사망 랭크뉴스 2024.08.28
44786 “갈등유발法”이라더니… 간호법 선회한 與 랭크뉴스 2024.08.28
44785 티메프 상품권·해피머니 집단 분쟁조정 신청자 1만3000명 육박… 역대 최다 랭크뉴스 2024.08.28
44784 강제동원 피해자들, 국가 상대 '한일청구권자금' 소송 패소(종합) 랭크뉴스 2024.08.28
44783 강제동원 피해자·유족 “한국 정부, 한일청구권 자금 지급하라” 소송 패소 랭크뉴스 2024.08.28
44782 [속보] 국회, PA 간호사 진료 법제화 법안 통과... 보건노조 총파업 제동 걸리나 랭크뉴스 2024.08.28
44781 자식 버린 부모, 재산 상속 못 받는다... ‘구하라법’ 시행 랭크뉴스 2024.08.28
44780 75학번 될 수 있었던 전교 1등, 내신 성적으로 25학번 ‘새내기’ 도전 랭크뉴스 2024.08.28
44779 [속보] ‘간호사 진료지원 합법화’ 간호법 국회 통과 랭크뉴스 2024.08.28
44778 조보아, 올가을 비연예인과 결혼…"30대초 결혼 원해" 꿈 이뤘다 랭크뉴스 2024.08.28
44777 한동훈 “대통령 만찬 연기, 제가 들은 건 없어···당은 민심 전해야” 랭크뉴스 2024.08.28
44776 "그걸 틀어서 친일한다면 미친 X이죠" 격해진 박민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8.28
44775 [속보] ‘간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 간호사 진료지원 합법화 랭크뉴스 2024.08.28
44774 '7명 사망' 부천 호텔 화재…인명피해 줄일 기회 날린 순간들 랭크뉴스 2024.08.28
44773 대통령실 "야당 머릿속엔 조선총독부만 떠오르는지 의문" 랭크뉴스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