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황의조(32·노팅엄)의 불법 촬영 관련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황의조가 2023년 11월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 뉴스1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조모 경감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조 경감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근무하던 올해 1월 황씨 사건 수사 정보를 한 변호사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 경감이 유출한 정보가 여러 단계를 거쳐 황씨 측에 전달된 것으로 본다. 황씨 측은 브로커를 통해 경찰의 압수수색 일시와 장소 등을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조 경감은 수사 정보를 누설한 대가로 금품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와 별개로 성관계하는 영상을 상대방 동의 없이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황씨를 이달 11일 불구속 기소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370 [주간코인시황] ‘고래’ 대량 매도에 움츠러든 비트코인 랭크뉴스 2024.08.31
41369 쉬쉬하며 살짝 치른 독도 훈련‥"역대 최소 전력" 랭크뉴스 2024.08.31
41368 "나는 신의 아들" 성착취 목사에 필리핀 골머리… 경찰 3000명 투입도 허사 랭크뉴스 2024.08.31
41367 ‘밀양 가해자 신상공개’ 전투토끼-공무원아내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4.08.31
41366 [단독] 당근 최고가 거래는 50억 제주도 호텔… 35억 아파트 등 상위 5위 차지 랭크뉴스 2024.08.31
41365 청문회를 보면서[서우석의 문화 프리즘] 랭크뉴스 2024.08.31
41364 친일? 친북? 정권 바뀌면 반복되는 역사교과서 논란, 왜 랭크뉴스 2024.08.31
41363 간호법 전사 "尹 거부권 원망했지만…오히려 전화위복 됐다" 랭크뉴스 2024.08.31
41362 1세대 바이오 벤처 3곳 중 1곳은 폐업… ”여전히 옥석 가리기 필요” 랭크뉴스 2024.08.31
41361 규칙적 운동, 식단 조절, 금연·금주 “생활습관 바꾸세요” 랭크뉴스 2024.08.31
41360 美법원, '증거 불충분에 석방' 한인 살해용의자 유죄 유지 결정 랭크뉴스 2024.08.31
41359 초박빙 美 대선…'족집게'들도 해리스-트럼프 승자 예측 엇갈려 랭크뉴스 2024.08.31
41358 경기 김포서 아프리카돼지열병…올해 여덟번째 사례 랭크뉴스 2024.08.31
41357 [르포] “북한군 담배 피우는 것도 볼 수 있다”…수도권 서측방 255㎞ 해안경계 24시간 ‘이상무’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8.31
41356 틱톡에 난민촌 일상 소개하던 가자지구 19세 공습에 숨져 랭크뉴스 2024.08.31
41355 ‘폐장’ 해수욕장서 스노클링…남성 2명 물에 빠져 사망 랭크뉴스 2024.08.31
41354 휠체어 타고 물에 들어갔다…‘모두의 바다’를 향해 랭크뉴스 2024.08.31
41353 [뉴욕유가] OPEC+ 공급 증가 공포에 급락…WTI 3.11%↓ 랭크뉴스 2024.08.31
41352 "못생겨서 차였어요" 현금 1억7000만원 싸들고 와 '풀성형'한 日 여성 결국… 랭크뉴스 2024.08.31
41351 文 전 대통령 딸 자택 압색…조국, 참고인 조사 받는다 랭크뉴스 2024.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