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8년 장녀·2019년 장남 결혼식 때도 참석
인도 최대 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에 통신장비 공급 인연
2024년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의 막내아들 결혼식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 막내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이 화제다. 앞서 이 회장은 2018년과 2019년 각각 릴라이언스 그룹 장녀와 장남 결혼식에 참석한 바 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뭄바이에서 열린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아난트 암바니는 제약업 재벌 가문 출신 라디카 메르찬트와 식을 올렸다.

이 회장은 하객들의 요청에 사진도 함께 촬영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하얀색 인도 전통의상을 입은 이 회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회장은 암바니 회장 자녀들의 결혼식에 초대받은 유일한 한국 기업인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인구수를 보유한 인도 통신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이들과의 교류를 지속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인도 최대 통신사인 릴라이언스 지오는 지난 2022년 삼성전자와 5G 무선접속망 장비 계약을 맺었다. 규모는 1조원 내외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012년에도 릴라이언스 지오와 4G LTE 네트워크 장비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9년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장남 결혼식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회장 외에도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아델, 라나 델 레이, 드레이크 등 유명가수와 데이비드 베컴 등 전 축구선수 등이 이날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번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저스틴 비버는 1000만달러(138억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리아나,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등 하객 1200명에게 전세기를 보내는데 1380억원이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총 비용은 4500억원 비용으로 추산된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203 대통령실 “의대증원 유예는 증원하지 말자는 것…추석 응급실 대란 없다” 랭크뉴스 2024.08.28
40202 [속보] 하루인베스트 대표, 법정서 흉기 피습 랭크뉴스 2024.08.28
40201 [단독] 검찰, 홍원식 前 남양유업 회장 200억 횡령 의혹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8.28
40200 [마켓뷰] 방향성 없는 횡보장 지속… 이슈 따라 업종·종목별 주가 들쑥날쑥 랭크뉴스 2024.08.28
40199 간호법 국회 통과…이르면 내년 6월 ‘진료지원 간호사’ 합법화 랭크뉴스 2024.08.28
40198 대통령실 “2026년 의대 증원 유예는 의사 수 증원하지 말자는 얘기” 랭크뉴스 2024.08.28
40197 [속보] ‘코인 출금 중단’ 업체 대표, 재판 도중 흉기 피습…'위독' 랭크뉴스 2024.08.28
40196 ‘기모노 방송 미쳤냐’ 항의에 KBS “일반인은 인지 어려워” 랭크뉴스 2024.08.28
40195 7세 성추행한 80대 노인의 보복…신고 당하자 되레 무고죄 고소 랭크뉴스 2024.08.28
40194 오페라 주연 휩쓴 음대교수... 불법과외·명품가방 수수로 징역 3년 랭크뉴스 2024.08.28
40193 최각규 전 부총리·강원지사, 90세 일기로 노환 별세 랭크뉴스 2024.08.28
40192 '서울대 딥페이크' 징역 5년…"SNS 게시한 일상을 범죄로 조작"(종합2보) 랭크뉴스 2024.08.28
40191 "왜 호들갑" "너한텐 안 하니 걱정 마" 딥페이크 조롱·혐오 '선 넘었다' 랭크뉴스 2024.08.28
40190 박민, KBS 기미가요 재차 사과···이승만 미화 다큐엔 “달 안 갔다는 시각도 있잖나” 랭크뉴스 2024.08.28
40189 "너도 이 현수막 봤지?" 25년 딸 찾던 아버지 결국‥ 랭크뉴스 2024.08.28
40188 [단독] 한동훈측 “대통령실, 의료 공백 해결 대안 있으면 제시하라” 역제안 랭크뉴스 2024.08.28
40187 간호법 국회 통과…내년 6월부터 간호사가 일부 의사업무 맡는다(종합) 랭크뉴스 2024.08.28
40186 '간호법 반대' 개혁신당 이주영 "간호사 보호? 오히려 위험 노출" 랭크뉴스 2024.08.28
40185 [속보] 대통령실 “2026년 의대 증원 유예는 의사 수 증원 하지 말자는 얘기” 랭크뉴스 2024.08.28
40184 [단독] 동양·ABL생명 인수한 우리금융, 대주주적격성 아닌 자회사 편입 심사 받는다 [황정원의 Why Signal] 랭크뉴스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