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나경원 당대표 후보는 전당대회 경쟁 주자인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2년 임기 당대표를 1년 만에 내팽개치고 본인의 꿈만 좇아가겠다는 것은 너무나 몰염치하다"며 "이는 개인을 위해 당을 혼란에 빠뜨리는 이기적인 정치"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나 후보는 오늘 낮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1년짜리 당대표는 우리에게 악몽과도 같은 일"이라며 "한 후보는 당대표가 된다면 대선 출마를 위해 내년 9월 사퇴할 것인지 답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앞서 나 후보는 어제 한 후보를 겨냥해 "대권주자가 당권까지 차지한다는 건 과욕이다, 당권과 대권 둘 중 하나만 하라"고 말했는데, 이에 한 후보는 "꿈을 좀 더 크게 가지시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맞받아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나 후보는 "지금 꿈 같은 소리 하며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며 "한 후보의 답이 없다면, 결국 '이재명 따라하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는 대선 후보로 출마하려면 1년 6개월 전에 당대표 등 당직을 사퇴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번에 당선되는 당대표가 대권에 도전할 경우 1년 2개월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482 역대급 폭염에 가축들도 신음‥가금류 등 누적 90만여 마리 폐사 랭크뉴스 2024.08.17
44481 “금투세, 보완 후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겠나” 민주당 원내 사령탑의 한 마디 랭크뉴스 2024.08.17
44480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하락…휘발유 5주만에 천 6백원대 랭크뉴스 2024.08.17
44479 2024년 7월, 관측 이래 가장 더운 7월이었다 랭크뉴스 2024.08.17
44478 "K뷰티, 동남아로? 여기로 오세요"···티메프 사태 이후 '역직구' 셀러 쟁탈전 뜨겁다 랭크뉴스 2024.08.17
44477 [르포] 탑골공원서 2030 ‘야장 성지’된 ‘종로3가’… 밤거리 전성기 찾았다 랭크뉴스 2024.08.17
44476 그 많던 쏘가리, 달랑 3마리 잡혔다…18년 명물 '단양강 축제' 눈물 랭크뉴스 2024.08.17
44475 우크라, 러 본토 진격 중 '전략적으로 중요한 다리' 파괴 랭크뉴스 2024.08.17
44474 정의 탈 쓰고 돈벌이 악질 유튜브 무법자 랭크뉴스 2024.08.17
44473 [시승기] 안전사양 기본 장착한 볼보 대형 SUV ‘XC90′ 랭크뉴스 2024.08.17
44472 1만원에 맥주 무제한, 뉴진스 공연까지…"돈도 준대" 여기 어디 랭크뉴스 2024.08.17
44471 “잘 먹고 잘 사는 시대, 영양제 필요 없다…음식 골고루 먹는 게 최고” 랭크뉴스 2024.08.17
44470 용인서 주차된 전기차 화재‥4시간여 만에 진화 랭크뉴스 2024.08.17
44469 ‘톤다운’ 안세영 손 내밀고 연락 기다리는데... 면담 없이 조사 착수한 협회 랭크뉴스 2024.08.17
44468 [OK!제보] 여자 혼자 사는데 모르는 남자와 동거인 된 황당 사연 랭크뉴스 2024.08.17
44467 전기차량서 또 화재…비닐하우스서 불 랭크뉴스 2024.08.17
44466 지난달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달... 20세기 평균보다 1.21도 높아 랭크뉴스 2024.08.17
44465 "일본 갈채 경축사 부끄러워"‥김형석은 '버티기' 랭크뉴스 2024.08.17
44464 [특파원 시선] 한글로 혐오글 쓰면 우리만 알 것이란 착각 랭크뉴스 2024.08.17
44463 2000만원 VIP루트 나왔다…"대선 전, 넘자" 美국경 몰린 중국인 [세계한잔] 랭크뉴스 202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