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 유세 중 총상을 입은 데 대해 "끔찍한 정치 폭력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SNS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며 "한국민들은 미국민들과 함께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피습 사건 관련 우리 정부는 어떠한 형태의 정치 폭력도 강력 규탄한다"며 "우리 정부는 이번 사건으로 충격을 받았을 미국민들을 위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지시각 13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벌이던 중 총격을 입어 오른쪽 귀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MBC

홍의표([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