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흉기에 피습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월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과 관련해 14일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테러를 규탄하며 끔찍한 증오 정치의 유령이 배회하지 못하도록 싸우겠다”고 밝혔다.

13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야외 유세 도중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귀에 피를 흘리며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대피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어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정치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정치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절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한 정치테러로 고통받은 바 있다”며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정치테러를 강력 규탄하며, 증오 정치 근절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트럼프 전 대통령의 쾌유와 무고하게 희생되신 시민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2일 흉기 피격을 당한 적 있는 이재명 전 대표도 엑스(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트럼프 후보를 상대로 벌어진 암살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어떠한 이유로든 폭력과 테러는 용납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66 '1945년 광복 인정하나' 질문에…독립기념관장 "멘트 않겠다"(종합) 랭크뉴스 2024.08.26
43965 학생에 교사·군인까지…전국으로 퍼진 '딥페이크' 공포(종합2보) 랭크뉴스 2024.08.26
43964 '피의자 김 여사'만 회부‥검찰총장 "결과 존중할 것" 랭크뉴스 2024.08.26
43963 “SNS사진·○○네컷 다 내려”… 학교 현장 덮친 ‘딥페이크’ 불안 랭크뉴스 2024.08.26
43962 한미 장차남 “모녀·신동국 3자 연합, 투자 유치 방해 중단해야” 랭크뉴스 2024.08.26
43961 “에·루·샤도 방 빼!”…맛있는 게 최고 ‘스몰 럭셔리’가 뜬다! [이슈픽] 랭크뉴스 2024.08.26
43960 은행권, 대출 만기·한도 축소…KB국민은행, 수도권 주담대 만기 30년 제한 랭크뉴스 2024.08.26
43959 강남에서 ‘기후가 아닌 세상을 바꾸자’는 행진을 벌이는 이유[기후정의행진 릴레이 인터뷰①] 랭크뉴스 2024.08.26
43958 "1945년 광복 인정합니까?" 이것마저 "노코멘트" 경악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8.26
43957 유인촌의 '경고' '직격'…"정몽규 회장 4선 어려울 것" "체육회가 왜 이렇게 괴물이 됐나" 랭크뉴스 2024.08.26
43956 [속보] 삼성 준감위, 계열사 한경협 회비 납부 사실상 '승인' 랭크뉴스 2024.08.26
43955 밀어내다 다 죽어요… 쌀 수매 늘리고 한우는 ‘폭풍 할인’ 랭크뉴스 2024.08.26
43954 "마약∙성관계해야 돈…여긴 동물의 왕국" 여성 BJ 충격 폭로 랭크뉴스 2024.08.26
43953 접시에 얼굴 처박고 섬뜩 미소…"몸 속에 다이너마이트 품었다" 랭크뉴스 2024.08.26
43952 경영위기 처한 KBS…황정민·이광용 아나운서도 특별명예퇴직 랭크뉴스 2024.08.26
43951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 전액 입금···판결 닷새만 랭크뉴스 2024.08.26
43950 [1보] 삼성 준감위, 계열사 한경협 회비 납부 사실상 '승인' 랭크뉴스 2024.08.26
43949 [단독]인권위 ‘정족수 미달’, 2010년 이후 한 번도 없었다…김용원·이충상 보이콧으로 파행 계속돼 랭크뉴스 2024.08.26
43948 “이코노미석 좁다”며 아들 난동부리자…엄마가 승무원에 한말 ‘경악’ 랭크뉴스 2024.08.26
43947 [영상] ‘1945년 광복?’ 물음에 “노 코멘트”…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랭크뉴스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