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초기 정착지원금을 개선하는 등 각종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북한 동포들이 강제 북송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초기 정착지원금을 대폭 개선하고, 탈북민 다수를 차지하는 탈북 여성에게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북한이탈주민 채용을 확대하고, 이들을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세액공제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발생한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겨냥한 듯 "대한민국을 찾는 북한 동포를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단 한 분도 돌려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을 탈출해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강제로 북송되지 않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약속했는데,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것은 역대 정부 가운데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396 출시 앞둔 전기차 배터리까지 공개한 지프...이제 몇 곳 안 남았다 랭크뉴스 2024.08.14
43395 블루오션 사태에… ‘美주식 주간거래’ 16일부터 일시 중단 랭크뉴스 2024.08.14
43394 여연원장에 유의동…한동훈, ‘친한’ 속속 당직 임명 랭크뉴스 2024.08.14
43393 “김건희가 살인자” 전현희 발언에... 與 "용서할 수 없어" 폭발 랭크뉴스 2024.08.14
43392 '비계 삼겹살은 그나마 양반'‥"제주 돼지"라더니 '황당' 랭크뉴스 2024.08.14
43391 개학 코앞인데…코로나 아동환자 보름새 3배 '껑충' 랭크뉴스 2024.08.14
43390 지하철역 ‘독도’가 사라졌다…하필 광복절 앞두고 랭크뉴스 2024.08.14
43389 용인 수지서 60대 운전 테슬라, 카페 돌진… 10여명 부상 랭크뉴스 2024.08.14
43388 "광복회장은 일본 극우 기쁨조" 與 발언에 이준석마저 '경악' 랭크뉴스 2024.08.14
43387 ‘김건희 살인자’ 발언에 대통령실 “죽음 이르게 한 건 민주당” 랭크뉴스 2024.08.14
43386 [현장] 인적 드문 독립기념관 “덥다고 여길 안 오겠어? 잘못된…” 랭크뉴스 2024.08.14
43385 '총선 전 내연남에게 5천만원 받은 혐의' 황보승희 前의원 집유(종합) 랭크뉴스 2024.08.14
43384 "저기요" 불러 세웠던 최민희, 이진숙 또 인사 없자 헛웃음 랭크뉴스 2024.08.14
43383 러 본토 전투 가열…드론 117대 격추, 벨고로드도 '비상사태'(종합) 랭크뉴스 2024.08.14
43382 “영구임대 재건축 등 통해 1기 신도시 이주 주택 마련” 랭크뉴스 2024.08.14
43381 日해상자위대 지하서 ‘자살 어뢰’ 격납고 발견 랭크뉴스 2024.08.14
43380 '아수라장' 법사위…野전현희 "김건희 살인자" 발언에 정면충돌(종합) 랭크뉴스 2024.08.14
43379 대통령실, '윤 대통령 통신 내역 확보'에 불쾌감‥"공수처가 수사 기밀 유출" 랭크뉴스 2024.08.14
43378 "살인자""쿠데타"…막말 얼룩진 檢탄핵·방송장악 청문회 랭크뉴스 2024.08.14
43377 전현희 "김건희 살인자" 발언에…용산 "인권 유린, 국민 모독" 랭크뉴스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