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초기 정착지원금을 개선하는 등 각종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북한 동포들이 강제 북송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초기 정착지원금을 대폭 개선하고, 탈북민 다수를 차지하는 탈북 여성에게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북한이탈주민 채용을 확대하고, 이들을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세액공제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발생한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겨냥한 듯 "대한민국을 찾는 북한 동포를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단 한 분도 돌려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을 탈출해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강제로 북송되지 않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약속했는데,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것은 역대 정부 가운데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379 대통령실, '윤 대통령 통신 내역 확보'에 불쾌감‥"공수처가 수사 기밀 유출"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78 "살인자""쿠데타"…막말 얼룩진 檢탄핵·방송장악 청문회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77 전현희 "김건희 살인자" 발언에…용산 "인권 유린, 국민 모독"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76 [단독] 네이버웹툰, CJ ENM·스튜디오드래곤 조인트벤처서 손 뗐다[시그널]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75 전현희 “김건희 살인자” 발언에 대통령실 “인권유린”, 여당은 제명 추진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74 최태원 회장, 상반기 보수 30억원… SK하이닉스·SK㈜서 수령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73 아빠가 출생신고 하는 사이… 갓난 쌍둥이는 이스라엘군 공습에 숨졌다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72 카카오페이에 배신감…“개인정보 털릴까 알리도 틱톡도 안 썼는데”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71 "진영이 형 믿었는데"…올해 50% 하락한 JYP, 개미는 6580억원 사들였다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70 "구영배 때문에 빚쟁이 돼야 하나"… 울분 터진 티메프 피해 판매업체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69 “전공의 그만두면 개원 불가”… 정부 검토에 의협 반발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68 "난 서울대 자식 둔 부모야" 차량 스티커 논란... "학벌 과시 지나쳐" VS "문제없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67 김형석 “사퇴 말라는 연락 많아… 사퇴 질문 답 않겠다”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66 ‘사퇴압박’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물러설 이유 없어”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65 [속보]전현희 "김건희 살인자" 발언에…용산 "인권 유린, 국민 모독"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64 [속보] 대통령실, 전현희 ‘살인자’ 발언에 “근거 없는 주장…국민 모독”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63 문신 후회하는 Z세대… "결혼할 때 부끄러워"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62 尹 오찬 끝내 거부한 광복회장... 대통령실 "이제 어쩔 수 없어"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61 대통령실 "공직사회 압박해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민주당"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60 법원 “삼성바이오 제재 취소…결론 정하고 합리화” new 랭크뉴스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