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세 중 ‘무단 월경’ 언급할 때 총격 당해
미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총격을 피해 몸을 웅크리고 있다. 버틀러/AFP 연합뉴스

대선 유세 중 총격이 발생해 부상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알이 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한 펜실베니아주 유세장 총격 사건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이렇게 밝혔다. 그는 “나는 웅윙 거리는 소리를 듣고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즉시 알았다. 그리고 즉시 총알이 피부를 찢는 것을 느꼈다”고 적었다. “피를 많이 흘렸으며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달았다”고 했다. 그는 “우리 나라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을 믿을 수 없다”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세장에서 사망한 사람 및 심하게 다친 사람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표하고 싶다”며 “총격 사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한 경호국 및 법집행 당국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도중 총성이 울린 뒤 얼굴에 피를 흘린 채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대피하고 있다. 버틀러/AFP 연합뉴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365 [속보]전현희 "김건희 살인자" 발언에…용산 "인권 유린, 국민 모독"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64 [속보] 대통령실, 전현희 ‘살인자’ 발언에 “근거 없는 주장…국민 모독”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63 문신 후회하는 Z세대… "결혼할 때 부끄러워"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62 尹 오찬 끝내 거부한 광복회장... 대통령실 "이제 어쩔 수 없어"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61 대통령실 "공직사회 압박해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민주당"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60 법원 “삼성바이오 제재 취소…결론 정하고 합리화”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59 인도서도 철퇴 맞나… 애플, 글로벌 반독점 압박 삼성에 호재인가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58 대통령실, 전현희 ‘살인자’ 발언에 “저열한 행태…사과하라”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57 “식판 1000장 펄펄 끓어…이틀이면 주저앉아” 폭염 개학 맞은 조리사들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56 [단독]안창호 “동성애 비판했다고 해임” 주장한 사건, 법원은 “성희롱”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55 그물 개조해 다슬기 ‘싹쓸이’…산책하던 경찰에 덜미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54 신림역서 또 흉기난동 살인…지인 찌른 30대女 현장 체포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53 중국, 밉보이면 인터넷도 금지?…“여기가 북한이냐” [특파원 리포트]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52 신림역서 또 흉기난동 사망사건…지인 찌른 30대女 현장 체포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51 내연남에게 불법 정치자금 받은 혐의 황보승희 전 의원 집행유예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50 [현장] ‘박정희 광장’ 들어선 날, 동대구역 앞은 두 동강이 났다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49 [단독]지하 전기차, 소방차 보내 꺼내라고?…구식 매뉴얼 바뀌려면 3년 뒤에나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48 세계 어디에도 없는 ‘전기차 전용 소화기’…인천 연수구에 있다?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47 차에서 흉기 찔려 숨진 여성…함께 있던 ‘교제 관계’ 추정 남성 체포 new 랭크뉴스 2024.08.14
43346 국힘 출신 김성태도 김형석에 “일본 국적 손기정 예시, 비유도 참…” new 랭크뉴스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