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벌이던 중 유세장 주변에서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했다. AF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유세 현장에서 자신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을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총알이 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했다"며 "총성이 들리고 피부가 찢어지는 느낌을 받고 뭔가가 잘못됐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혈이 많이 일어났다"며 "그제서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달았다"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현재로서는 사망한 총격범에 대해 알려진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해준 비밀경호국과 모든 법 집행당국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사건으로 사망한 집회 참석자와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와 그 가족들에게도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553 국민의힘 총선백서에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패인 포함 랭크뉴스 2024.08.15
43552 軍 부사관, 헬기 로프 하강 훈련 중 2m 높이서 추락해 사망 랭크뉴스 2024.08.15
43551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징계 취소해야”···법원, 6년만에 결론 랭크뉴스 2024.08.15
43550 '살인율 한국 122배' 자메이카서 총리도 암살 위협 받아 랭크뉴스 2024.08.15
43549 ‘찜통더위’에 온열질환자 2500명 육박…사망자는 총 23명 랭크뉴스 2024.08.15
43548 美, 기시다 연임 포기에 "누가 日총리가 되든 동맹 계속 심화" 랭크뉴스 2024.08.15
43547 4개월 만에 ‘총선백서’ 여당 쇄신 이끌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4.08.15
43546 “피카소·클림트 작품 피신 시키자”…이스라엘, 이란 보복 우려에 조치 랭크뉴스 2024.08.15
43545 우크라 "러 본토 1∼2㎞ 더 진격…민간인 대피로 열겠다"(종합) 랭크뉴스 2024.08.15
43544 역도 박주효 "모르는 분이…무게 너무 다운시켜" 코치진 발언 랭크뉴스 2024.08.15
43543 “나, 서울대생 둔 부모야~” 가족 인증 스티커에 술렁 랭크뉴스 2024.08.15
43542 콧구멍에 담뱃재 털고 '간 파열'될 때까지 때린 남친…"사과도 없었다" 랭크뉴스 2024.08.15
43541 "北, 트럼프 도우려 핵실험·ICBM발사 등 '10월의 충격' 가능성" 랭크뉴스 2024.08.15
43540 신임 서울경찰청장 김봉식·경찰청 차장 이호영 랭크뉴스 2024.08.15
43539 한동훈 ‘친정 체제’ 구축 마무리 랭크뉴스 2024.08.15
43538 지석진 "韓 축구 정신차려라" 일침에…당황한 유재석이 보인 반응 랭크뉴스 2024.08.15
43537 폭염인데 선풍기만 켠 채로…에어컨 설치하던 20대 알바생 숨졌다 랭크뉴스 2024.08.15
43536 출생증명서 받으러 간 사이, 쌍둥이에 폭탄 떨어졌다…아빠 피눈물 랭크뉴스 2024.08.15
43535 美법무부의 구글 해체 가능성 검토에 '알파벳' 주가 장중 4%↓ 랭크뉴스 2024.08.15
43534 동대구역 광장 아니고 ‘박정희 광장’…野·시민단체 “우상화 규탄” 반발 랭크뉴스 2024.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