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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현장. /연합뉴스

올해 11월 대선에 출마하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 펜실베니아주에서 유세를 하던 도중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버틀러 카운티 당국은 이번 총격 사건을 공식 확인하며 “총격자와 유세 참가자 두 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다만 용의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고 어떤 종류의 무기가 사용되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오후 6시13분쯤 트럼프가 연설을 하던 도중 총소리가 여러 차례 났다. 트럼프 캠프 측은 “트럼프가 상태가 괜찮고 지역 의료 시설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했다. 버틀러 카운티의 지방 검사인 리처드 골딩거는 언론 통화에서 “총격 용의자가 사망했고, 집회 참석자 중 최소 한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소속인 조시 샤피로 펜실베니아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고, 주 경찰이 집회 현장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당, 정치 지도자를 겨냥한 어떤 폭력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트럼프는 지역 내 의료 시설로 이동해 검사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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